가을속의 첫 눈<정선 레일바이크>

 늦은 가을을 만끽하러 떠난 여행!..

그러나 가을은 온데간데 없고 설국을 구경했습니다.

 

11월 2일 울산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강원도 정선에 도착 할쯤 눈발이 날리더니

레일바이크쪽에는 바로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가을과 겨울을 하루만에 만끽한 여행..환상이였습니다.

 

정선 구절리에서 아우리지까지 철길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는 총 7.2키로미터 인데

하얀눈 속의 레일바이크.....정말 천국 자체입니다.

 

 

 

여치 모양의 카페 "여치의 꿈"..

여치가 춥겠다^^

 

 

아래는 암놈, 위에는 숫놈이라죠

 

 

레일바이크  입구

 

 

구절리역 이정표에도 하얀눈이 쌓였어요

 

 

직원들이 눈을 치운다고 바쁘네요

 

 

기념으로 셀카 한장^^

 

 

이제 미지의 세계로 출발~

 

 

정말 환상입니다.

 

 

 

 

눈을 안고 가니..렌즈에 물방울이 있네요

 

 

상고대가 환상입니다.

 

 

아우라지 역의 단풍에 하얀옷을 입었네

 

 

아우라지역의 어름치 모양의 카페 "어름치의 유혹'

 

 

아우라지에서 구절리에서 돌아올 때는 풍경열차를 탑니다.

풍경열차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