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신앙노트

QT <막6:30~44>

한기종 2010. 10. 27. 16:33

본문의 이해

예수님의 갈릴리사역에는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어서 식사할 틈도 없었다.

저녁이 되자 예수께서 큰 무리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제자들에게 먹을것을 주라 하지만 제자들은 이백 데라리온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예수는 다시 제자들에게 떡 몇개가 있는지 물어보니 떡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있다고 하자 많은 무리들을 자리에 앉게 한후 떡다섯개와 물고기두마리를 가지고 축사 하시고 제자들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는데 모든 무리들이 배불리 먹고 남은것이 열두바구니였으며 남자만 오천여명이였다.

하나님은 어떤분?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불쌍히 여기신다.

지옥으로 달려가는 목자없는 양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까지 주셨다.

하나님은 계산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다.

남자만 오천명인 무리를 먹이는데는 최소한 이백 데라리온이 필요하지만 예수님의 안수하심을 통해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다섯개로 모든 무리들이 먹고 열두바구니가 남는 축복을 주셨다.

내가 받은 은혜

우리의 사회생활는 거의 전부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삶이 아닌가 한다.

하나님께서는 오병이어 기사를 통해 많은 무리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남기는 은혜를 주셨다.

나는 좀 더 채우시고 먹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내 스스로 염려할때가 많은데 이 부족하고 믿음이 연약한 나에게 채우시고 더 풍성한 은혜로 날마다 먹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교훈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가 아직 모든 사물이나 되어지는 일들을 보며 극히 인간적으로 보고 인간적으로 판단한다.

제자들도 예수님의 질문에 이백 데나라온의 떡을 사다 먹여야 된다며 매우 부정적 답변을 한다.

나도 평상시의 사고방식을 볼 때 제자들과 똑 같은 답변을 했을 것이다.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삶의 현장에서는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하심을 믿지 못해서 늘 체험없는 신앙생활을 하는자는 아닌지 나를 돌아본다.

적용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떡 몇개가 있는냐?라고 질문하신 것은 진정 예수님께서는 떡몇개가 있는지 몰라서 질문하신것은 아닐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주님께 기꺼이 드리는 믿음을 요구하셨다.

나에게도 이런 믿음이 필요하다.

주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타성과 습관에 익숙한 나의 믿음을 회개하며 기도할때마다 더욱더 겸손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한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늘 세상 염려 걱정으로 살아가지만 내 의지만으로는 한치앞도 볼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불쌍히 여기사 늘 채우시고 더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주님께 기도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서 날마다 오병이어 은혜가 내 삶에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