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독후감
순종책을 다시 한번 읽지만 느낌과 은혜가 새롭다.
존비비어 목사님의 영성이 주께 100% 헌신과 순종의 결과라는 것을 깨닫는다.
처음 시작은 의무감으로 읽었지만 읽으면서 은혜와 감사... 진정 내가 주님을 어떻게 믿고 순종해야 하는지 믿음의 선진들의 예를 보면서 도전을 받았다.
인류의 불행은 처음 조상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으면 우리는 안전하고 모든 불의와 환난에서 막아주시기에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에 있어야 한다.
인류시조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의 후손들이 죄인이 되었고, 급기야 하나님의 독생자까지 희생이 되어야 우리가 구원받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나는 비롯 사소하고 미미한 것이라도 진정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다윗도 하나님께 쓰임받는 이유가 자신의 죄를 감추지 않고 겸손히 깨진 마음으로 회개하고 순종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순종하는 자녀를 찾으시고 순종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특히 우리는 교회에서 목사님을 비롯한 다스리는 사람은 주께서 세우셨기 때문에 100% 순종해야 한다. 만약 절대권위에 저항을 하면 하나님의 권위에 저항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권위에는 절대 복종하셔서 십자가 앞에서 "나의 원대로 되지말게 하시고 아버지 원대로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성경의 인물중 불순종의 가장 좋은 예가 사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100% 순종을 요구하셨다. 존비비어 목사님은 99%순종도 불순종이라고 하신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를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다고 하신것은 사신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다고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에게 책망을 하신다.
우리가 교회에서 늘 순종하려고 하지만 때로는 내 생각과 다르기도하고 임의로 판단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순종의 정도를 100% 복종하라고 하신다.
한나도 자신을 모욕하는 엘리제사장에게 불평하지 않고 순종했다.
한나는 아들을 낳기위해 하나님 앞에서 울며 기도했는데 엘리 제사장은 술 취한 줄 알고 술을 끊어라는 목욕을 듣지만 끝까지 순종을 했다.
군대장관 나아만도 집 앞에서 엘리사를 만나지도 못하고 종들의 영접에 자존심이 상했지만, 결국은 위임된 권위에 순종해서 병고침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께는 오늘날 교회의 목사님을 통해 우리들에게 말씀으로 양육하신다.
목사님은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종이다. 그래서 먼저 예배에 순종해야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교회가 좀 더 건강하고 부흥하려면 세우신 목사님을 위시하여 교회의 질서에 순응하고 서로 섬기는사람들이 먼저 순종 할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나도 순종하는 마음이 흐려지지 않도록 늘 기도해야겠다. 다른사람의 허물도 덮어주고 용서하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
다윗도 자신을 괴롭히는 사울을 자신의 목전에서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름부음 받은 종이기에 늘 하나님께서 판단하기로 맞기고 끝까지 사울의 가문을 챙기셨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수 없고 아기는 엄마를 떠나서는 살 수 없듯이 우리 인생은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살 수가 없다.
그러기에 더욱더 하나님의 품안에서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해야 한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 중 아브라함, 요셉, 여호수아, 갈렙, 기생라합, 한나, 다윗, 다니엘 등은 믿음에 순종을 했다.
나는 우리집안에 믿음의 가문 1세대다.
나를 시작하여 우리 모든 가족이 정말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믿음의 순종을 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시작하는 믿음의 1세대, 종의 섬김과 순종을 통하여 자손대대 믿음의 가문이 다윗의 가문에 연결되어서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나와 우리가족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