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 카이로박물관, 수에즈운화
카이로 시가지
카이로 시내의 중심지이다. 시내의 로타리마다 이런 동상들이 많았다.
시내 건물들도 다소 이국적이였지만 건물 외관의 색상이 전부 똑같다..(과거 현대건설의 아파트 색상과 비슷하다,.)
카이로 중심부를 흐르는 나일강
이집트 나라 중심은 오직 나일강이다. 모든길을 로마로 통한다 할찌라도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으로 통한다 해야 할것 같다.^^
한마디로 나일강은 이집트인의 생명줄이다.
고고학 박물관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카이로 국립박물관)은 1902년에 개관했으며 100년의 역사를 지닌 박물관이다.
현재 12만점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그중에 애굽 제18~20왕조까지의 왕과 왕후들의 미이라와 고왕국대로부터 중왕국과 신왕국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발굴해 놓은 석관과 특히 2층에 있는 투탕카멘의 전시실은 하이라이트다.
100년의 역사이다보니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외벽을 수리하고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는데, 박물관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
얼마전 이집트 민주화 혁명 때 박물관 일부의 유물이 도난을 당했다는 소식을 방송으로 보았다.
투탕카멘의 미라의 얼굴을 가렸던 황금 마스크 조형물
예수피난교회 주변 도로
예수피난교회 입구 도로 상점들
상점 점원들이 도로변에 나와서 호객행위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어느새 다가왔는지 원달러 원달러 하면서 구걸을 한다.
이집트도 우리나라의 볼펜을 매우 좋아했다.
어느 대단지 저택 단지인듯 하다. 이집트의 빈부의 격차도 하늘과 땅이다.
우리 일행이 이집트에서 여행 다닐 때 이용하는 벤츠 전용버스
버스는 새차라서 승차감도 좋았고 냉방시설도 좋았다. 이집트에도 관광 정책으로 현지가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지금 버스타는 사람이 현지 가이드이다.
현지 가이드는 정말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현지 우리나라 통역관이 별도로 있기에 현지 가이드는 필요가 없다.
동남아나 중동의 많은 나라들이 일자리 창출 때문에 자국의 가이드를 꼭 쓰도록 하고 있다.
수에즈 운하 검문소 입구
수에즈 운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소중한 자신이기에 운하를 통과하려면 검문소를 몇개 통과해야 한다.
우리교회 일행은 시나이 반도 가야 하기에 운하의 홍해쪽에 가까운 아흐메드 함디 터널로 이동했다.
수에즈 운화는 지중해와 수에즈만, 홍해, 인도양을 잇는 세계 최대의 수평 운하이며 전체길이는 약 195km이다. BC2000년경 고대 이집트 12왕조 때 이 운하가 건설되어 오랜 기간 사용하다가 8세기 이후 방치되어 토사로 메워졌다.
그 후 19세기에 많은 유럽 국가들이 이 운하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였고 1869년 재개통되었다.
그 뒤로 재정적 악박, 전쟁 등으로 수에즈 운하는 연합국의 소유였다가 1958년부터 이집트 정부에서 운영을 한다.
1년 통행 수익금이 5조원 정도가 된다니 어마어마 하다.
이 그림은 수에즈 운하 검문소 인근의 휴계소 벽면에 수에즈 운하에 관련된 그림을 정리해 놓았다.
국가의 공식적인 수에즈 운하에 관련된 안내소등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