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삭개오의 돌무화과나무, 사해
삭개오의 돌 무화과 나무 (뽕나무)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기위해 여리고를 지나 가실 때 세리장이요 부자인 삭개오가 예수를 보기위해 돌무화과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예수의 부르심으로 그와 그 가족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눅19:1-10).
여리고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알려졌으며, 사해가 바로 옆에 있다.
돌무화과 나무는 잎은 뽕나무를 닮았고, 열매는 아주 작은 무화과를 닮아서 돌 무화과 나무라 한다.
이 돌무화가 나무는 여리고 입구 삼거리에 있는데, 예수님 당시에 삭개오가 올라간 2000년 된 나무라고 옆에 설명이 되어 있다.
나무의 키는 20미터나 된다고 한다.
돌 무화과 나무를 배경하여..
여리고에서 사해로 가는 길목
사해의 이정표가 앞에 있다.
사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염호(鹽湖)이다. 요르단 강이 흘러드나,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고 유입량과 같은 량의 증발이 일어난다. 염분은 표면에서 해수의 5배인 200‰정도로 생물이 살지 못하여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표면 면적 810㎢. 최대깊이 378m, 평균깊이 118m. 대함몰지구대에 있기 때문에, 호면은 해면보다 395m 낮아 지표상의 최저점을 기록한다.
사해 주변은 고대문명, 특히 초대 그리스도교가 발생·발전한 곳으로 유명하며 구약성서에서도 사해가 ‘소금의 바다(Yam ha-Melah)’ 등의 이름으로 종종 나온다. 서안(西岸)에는 1947년 이후 ‘사해사본(死海寫本)’이 발견된 쿰란 동굴과 로마군이 멸망시킨 유대인의 마사다 성채 유적 등이 있다. 칼리야와 남단의 소돔 등지에서는 호숫물의 염분에서 염화칼륨·브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해 건너편은 요르단 지역이다. 요르단에도 이스라엘처럼 사해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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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높은 염분 때문에 사람 몸이 뜨기 쉬운 것으로 유명하다.
또 이 해수에는 유용광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브롬의 함유량이 많아 보통 해수의 100배나 된다.
그 보급원은 갈릴리호(湖)의 바닥에 있는 지하온천일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이 요르단강에 의해 사해로 운반된다고 한다.
또 브롬의 기원을 고대의 달팽이 퇴적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목사님은 꼭 손으로 바닥을 집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들 떠있는 상태다.^^
사해 소금의 효용가치는 높다. 사해에 포함된 소금은 피부미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사해의 진흙 목욕을 하러 사해를 찾는데 사해의 진흙은 화장품 원료로 쓰여 일본, 유럽, 미국 등지로 수출된다
머드 마사지
수만 년 동안 농축된 검은 흙이 개발되어 각종 화장품으로 생산되며 전 세계에 수출된다.
신약시대 나바테아인들은 이곳을 지배할 때 검은 흙을 시체 방부제로 수출하였고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이곳에서 진흙으로 피부를 가꿨다고 전해진다. 사해머드는 아하바 제품(독일)을 최고로 인정한다.
ㅎㅎ 조명현 집사님께서는 늦께까지 물놀이 하시다가 머드팩을 못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