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8터의 새해 첫 모임

시온이가 입대하는 날과 새해 첫 꿈터 모임을 하는 날이 겹쳤다.
원래는 꿈터 모임을 목요일 하려했으나 터원들의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그대로 1월 2일(수)에 꿈터 모임을 했다.
그래서 시온이 입영식을 끝까지 지켜보지도 못하고, 저녁의 꿈터모임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렸다.

새해들어 처음 갖는 꿈터모임이라 터원들에게 식사 대접이라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보니 다른 식사준비는 못하고 새해의 의미도 있고 해서 떡국으로 대신 식사대접을 했다.
터원들이 전부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가족들을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참 즐겁고 유익한 꿈터모임을 가졌다.

올해 꿈8터는 우리부부만 제외하고 대부분 젊은부부로 이루어진 꿈터다.
7가정 14명으로 절반이상이 교회 등록 한지 1년이 않된 새가족들이다.
또한 집사 직분을 가진 자는 우리부부와 신임집사를 포함하여 4명이다.

작년까지는 그동안 우리꿈터가 대부분 집사님들로 50대 이상의 터원들로 구성된 꿈터였다.
그래서 나름대로 안정감(?)감과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혹자는 염려를 하지만
나는 꿈8터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꿈터에 부으실 놀라운 은혜와 비전을 꿈꾼다.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늘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지는 터원들이 되게 하소서.
모든 터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으로 무장하고 말씀으로 해석하는 영적 군사들이 되게 하소서.
터원들이 간구하는 기도 제목마다 역사하시는 힘을 크게 하시사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새해가족특새도 많은 터원들이 참석하여서 기도의 삶과 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의 강권적 역사하심을 통하여 재생산하여 배가 되는 꿈터가 되게 하소서.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