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꾸미기. 1탄
지난 겨울부터 화초만 키우던 베란다에 작은 변화를 꾀하고 싶었다.
동해바다와 방어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베란다 조망을 살리고 싶었다.
요즘은 동네마다 작은 카페라도 없는 곳이 없는데,
나도 작은공간의 베란다이지만 베란다에서 커피도 한잔하며 책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와
화초를 더불어 키우는 베란다 정원을 컨셉으로 구상을 했다.
그래서 그동안 나름 설계도 하고 인터넷으로 자재의 시장조사도 하고해서 재료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2013년 봄부터 공사를 하려고 준비를 했지만 여차여차 하다보니 6월이 되어서 공사를 시작했다.
시공은 먼저 거실 앞 베란다 벽면공사와 마루를 깔고 난간대 작업을 했다.
특히 난간대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북카페를 위한 책장 제작과 전체적 마감으로 오일스텐도 칠하였다.
다음으로는 안방 앞베란다에 화초와 조약돌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마추어가 회사에 출퇴근을 하면서 짬짬이 작업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2013년 6월 7월
화초만 있는 베란다.
나름 화초도 잘 키우고 있다.
인터넷에서 목재를 구입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
밋밋한 베란다 벽면에 예쁜 보드를 부착했다.
베란대 난간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목망 틀 작업을 하고 있다.
베란다 난간대 기둥 제작.
마무리 된 난간대에 오일스텐을 칠했다.
베란다 바닥에 방부목 각재를 깔고있다.
이제 베란다 마루를 깔고 있다.
난간대 설치도 하고 있다.
베란다 바닥 센딩 작업
북카페를 위한 책장 제작
책장 설치.
마무리 오일스텐도 칠하고..
조명도 카페 분위기를 위해서 교체...
전체적으로 마무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