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여름휴가.11 (영월 선돌, 한반도 지형)

 2013.7.31

12. 영월 선돌

 

선돌은 영월10경으로 소나기재 정상에서 이정표를 따라 100m 정도 들어가면

거대한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강줄기와 함께 나타난다.

선돌은 말 그대로 기암괴석이 서있는 돌이란 뜻으로

서강의 푸른 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순조 때 영월부사를 지낸 홍이간이 이곳 암벽에다 새겨놓은 "운장벽"이라는 글귀가 남아있다.

 

선돌을 가는 길목에 곤충박물관이 있어서 잠시 둘러보고 나왔다.

 

 

 

 

 

 

 

 

 

 

 

 

 

 

 

 

 

 

 

13. 한반도 지형

 

한반도 지형도 영월10경으로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위치한 곳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모습을 강이 대신하여 흐르고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모습까지 완벽하게 우리나라의 지형을 닮았다.

한반도 지형 주차장에 조성된 서강길(왕복 약2km)을 따라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여름이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절경이다.

우리가 간 날은 다소 흐린 날씨라서 청명한 풍경을 못봐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