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스크랩] 젠/ 그린/ 컬러테라피

한기종 2005. 9. 21. 21:40
※공기 정화를 위한 식물 배치도
현관 신발장 위에 테이블 야자를 놓으면 신발장의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다. 가스레인지 옆에는 벤자민을 두어 조리 중에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항 등의 오염 물질을 흡수한다. 변기 위에는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어린 관음죽 화분을 올린다.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담배 냄새를 흡수하려면 네프로네피스 화분을 놓는다. 거실 텔레비전 옆에는 산세베리아를 놓아 전자파를 차단한다.
1 내추럴 감각의 창가 풍경
일부러 꾸민 느낌이라고는 하나 없는 아름다운 창가 풍경. 내다 버리기 십상인 투명한 유리병과 잔을 두서없이 창가에 올리고 꽃피어 더욱 예쁜 나뭇가지들을 꽂아 내추럴 스타일을 연출했다. 값싸고 소박한 물건이지만 바라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것이라면 그 어떤 아름답고 귀한 물건보다도 값지다.

2 소박한 멋, 그린 인테리어
자연 소재인 꽃과 허브, 돌과 이끼, 그리고 나무는 그 자체로도 집 안 가득 생동감을 불러들인다. 어느 집에나 있게 마련인 투명한 유리컵. 그 속에 작아서 더 예쁜 초록 식물을 심고, 이끼로 덮으면 작고 소박한 미니 화분이 완성된다. 건조한 느낌의 서재 책상 위에 두거나 TV장 위, 현관 입구에 두어도 보는 것만으로 즐거워진다.

3 여유 있는 공간의 평안함
침실 옆에 놓인 책상에는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는 책들이 꽂혀 있고, 주방 창가 미니 책꽂이에도 마음 달래주는 에세이집이 놓여 있다. 거실에서 이어지는 베란다도 햇살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집 안 곳곳은 모두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안식처이다. 가족 개개인의 취향과 편안함을 고려한 공간 꾸밈은 1평으로도 가능하다.

4 내추럴풍 광목 커튼
면 소재 옷을 입었을 때의 그 몸에 꼭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생각해 보자. 실제 웰빙 라이프 스타일 제안법을 보면 자연 소재로 만든 옷을 권하곤 한다. 마찬가지로 화려한 원단, 고급스러운 원단보다는 내추럴 감각이 느껴지는 면 소재 광목을 이용하면 차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5 작은 볼에 핀 초화 한 송이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바로 식물을 기르는 즐거움이라고 했다. 꽃은 그 자체로 행복이고, 기다림이고, 바람이고, 설렘이다. 나만의 정원을 마음에 담고, 그 다음은 그대로 집안 어느 공간에라도 자리를 만들어 펼쳐 보자. 작고 하얀 볼에 핀 꽃 한 송이로 인해 생각지도 않았던 소중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6 보는 즐거움을 높이는 방법 하나
꼭 보고 싶은 뮤지컬을 위해 한달 교통비를 아껴 쓸 수 있는 마음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다. 좋아하는 공간, 꼭 바꾸고 싶은 공간을 위해서는 다른 것을 아껴서라도 투자를 아끼지 말자. 꽃을 보다 예쁘게 담고, 그것을 보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무엇이 아까울까.

7 그린 컬러로 집 안에 편안함을…
컬러테라피는 컬러마다 고유의 기능이 있어서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가족들의 건강을 돌보거나 휴식을 도모할 수 있는 일련의 방법을 제안한다. 그린 컬러는 평상을 위한 공간이나 안정을 취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컬러로 그린 컬러로 꾸민 공간은 되도록 가구는 덜어내고, 복잡하지 않은 꾸밈으로 일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컬러테라피
01 오렌지 컬러 회복, 탄력, 따뜻함, 자극의 효과가 있는 주황색은 신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 식욕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시각적으로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02 그린 컬러 새로움, 신선함, 생기와 약간의 게으름을 대표하는 색이다. 심리적으로 거의 자극을 주지 않는 색으로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03 블루 컬러 안정, 완화, 침착, 집중이라는 단어와 직결되는 파란색은 안정감과 견고함을 만들어 낸다. 식욕을 감퇴시키므로 다이어트할 때 좋고, 심장을 맑게 하고 자각 의식을 상승시켜 두통에 효과적이다
출처 : 행복이 가득한 집꾸미기
글쓴이 : 꽃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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