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자료

아파트 자율 순찰대 조직

한기종 2006. 7. 7. 15:50
그린빌6단지 자율순찰대 발대식 가져
.
 


대단위 아파트가 즐비한 지역 내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 스스로 단지 내 안전을 위한 자율순찰대를 조직 눈길을 끌고 있다.
.
지난달 30일 국우동 그린빌6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는 부녀회, 입주민, 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순찰대 발대식을 가진 것. 총 10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단지 내에서 청소년 선도, 화재 예방 활동, 기물 파손 예방 등의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
특히 주민 자발적으로 순찰대를 조직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이들은 3인 1개조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단지 내 구석구석을 돌아보게 된다. 이를 위해 발대식을 가지기 전 이미 단지 내에 초소를 설치하고, 순찰을 위해 복장과 장비 등을 구입 만반의 준비를 끝내 놓은 상태다.
.
자율순찰대 이환구 대장은 “단지를 3개 초소 30개 코스로 나눠 순찰할 예정이다.”며 “내가 사는 아파트를 스스로 지켜보자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으며, 입주민들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