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종 2012. 8. 28. 17:11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바람과 구름도 쉬어 가는 곳"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꼭 한번은 가고 싶었다.

그러나 울산에서 워낙 먼곳이다 보니 가기가 어려웠는데...

마침 청년부의 수련회를 인근 수양관에서 하다보니 차량기사로 가서 두물머리를 잠시 보고 왔다.

 

두물머리는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예전의 번성했던 시절에 얽힌 두물머리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강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하여 웨딩촬영, 광고,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았던 장소였다.

지금도 수많은 사진가들의 인기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겨울의 설경과 일출, 일몰이 아름다운 사진 출사지로 꼽히고 있다.
매년 7월~10월의 시기에 강가에 피어오르는 새벽의 물안개와 일출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는 시기라고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사진찍기 좋은 날이 아니라서

흑백으로 처리하니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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