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가족

고추 아줌마^^

한기종 2011. 8. 15. 12:30

 

한주간의 여름휴가 중 얼마를 시골 부모님댁에서 뜨겁게 보냈다.
시골에서 고추를 따며 부모님의 일손을 도왔다.
이제는 부모님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농사를 지을 여력이 못되지만
고추농사 만큼은 아직 계속하고 계신다.

 

아마 고추농사를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고추농사는 그 어떤 농사보다 일손이 많이가고 힘이 든다.
특히 고추를 따기 위해서는 앉거나 엎드려서 하나하나 손으로 따야 하기에
온몸이 피곤하고 힘이 든다.
부모님께서는 끝까지 태양초를 고집하시다 보니

전기 건조기로 고추를 말리는것 보다

몇배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다.

 

이제는 고추 농사를 놓을실 때도 되었는데
자식들에게 좀 더 맛있고 좋은 고추를 먹일실려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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