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일이 결혼 19주년 기념일이다.
집사람이 몇칠 전부터 아들한테 협박(?)을 했다.
엄마,아빠의 결혼 기념일에 너희들이 축하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요지였다.
그랬더니 정말 전날 밤에 둘째 놈이 큰 케익을 하나 사들고 왔다.
정말 큰케익이다. 우리가족이 다 먹을 수가 없는 크기다..ㅎㅎ
선교야! 고맙다...
그동안 아들놈이라 부모님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잘 알지도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하니 기분이 좋다^^
케익 하나를 놓고 온갖 포즈를 취해 본다..^^~
이제 시온이는 수능이 한달 남직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는것 같은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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