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꽃잎/ 李 登男
하얀밤
저물어가는 봄의 문턱에서
나는
오랜 친구를 만났다.
여전히
이쁘고
순수하고
사랑스런 눈망울들....
우린
반가워 손을 꼭 잡았다.
지난날
푸른꿈을 먹던시절.
그시절이 그리워 오손도손 모여앉아
하얗게 웃는다.
아!
그리운 친구들.
하얀밤
저물어가는 봄의 문턱에서
나는
오랜 친구를 만났다.
여전히
이쁘고
순수하고
사랑스런 눈망울들....
우린
반가워 손을 꼭 잡았다.
지난날
푸른꿈을 먹던시절.
그시절이 그리워 오손도손 모여앉아
하얗게 웃는다.
아!
그리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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