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상식

각종 집안 청소 메뉴얼

한기종 2008. 3. 7. 13:25

1. 유리창에 김이 서리는 것을 예방...

담배꽁초의 필터로 유리창을 닦거나 성에가 심하게 끼었을 경우 소금을 넣은 면주머니로 닦으면 잘 얼어붙지 않는다. 또한 욕실 유리는 비누를 칠한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거울 표면에 얇은 유리막이 형성되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베란다 타일 바닥 청소하기 

청소하기에 부담스러운 곳의 하나가 베란다. 커다란 솔을 이용해 세제를 푼 물로 타일을 닦는다. 타일과 타일 사이의 묵은때는 락스나 에탄올을 뿌린후 칫솔로 닦아주면 효과적이다.

3. 변기에 찌든때 제거 방법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3. 장롱 위 먼지 제거 방법

장롱 위 먼지 제거는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방법은 빗자루나 먼지떨이개에 스타킹을 씌워 닦아내면 수월하다. 스타킹 가득 먼지가 묻어나면 스타킹만 빼버리거나 살짝 헹구어 말리면 되므로 뒤처리도 간편하다.

3. 누렇게 변한 물건을 새 것처럼...

누렇게 색이 바랜 물건을 락스로 닦아본다. 이럴때 농도가 너무 약하면
안된다.물을 3배 정도 희석한 락스를 걸레에 흠뻑적셔서 닦는다.
그래도 더러움이 심하면 젖은 걸레를 올려놓고 잠시 기다린다.
반드시 장갑을 사용해야 한다.

4. 종이벽지 청소

마른걸레로 닦고 찌든 때가 많은 부위는 마른 치약을 묻혀 식빵 조각으로 문지릅니다.
곰팡이가 낀 부분은 물에 소다를 타서 닦고 잉크나 먹물이 묻어 있으면 칼로 깎아내고 분필가루를 칠한 뒤 사포로 가볍게 문지릅니다.
매직은 거즈에 아세톤을 묻혀 닦습니다. 

5. 생선 구운 그릴...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준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가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 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전등갓 먼지 청소

조명가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붙게 되어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어 준 뒤 그
위에 집에서 쓰는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 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붙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 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 내면 깨끗이 잘 닦인다.

7. 방바닥, 마루바닥을 깨끗하게..

방,마루는 물걸레로 자주 닦으면 습기 때문에 끈적거리기 쉽다.
방, 마루를 청소한 뒤 지물포나 보수 센터에서 파는 물왁스를 헝겊에 묻혀
전체로 골고루 발라주면 여름 내내 끈적거림 없이 지낼 수 있다.
그렇게 해두면 먼지가 잘 타지 않아 물걸레도 자주 할 필요가 없다.

8. 색변한 흰색가구 제색내기~

하얀 칠을 한 가구가 누렇게 변하면 청결한 맛이 없어져 느낌이 좋지
못하다. 그렇다고 변색된 가구를 세제로 닦거나 직사광선을 쪼이면 오히려
색이 더 변하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치약을 헝겊에 묻혀 어루만지듯이 살짝 닦으면 다시 하얗게 된다.
그러나 너무 힘을 주어 문지르면 페인트가 벗겨져서 보기가 흉하게 되기도
하므로 살살 닦아주도록 한다.

9. 방바닥에 잉크 얼룩이...

장판의 얼룩 중 잉크류는 좀처럼 제거되지 않는다. 이 경우 얼룩진 부분
위에 소금을 한 줌 놓고 젖은 걸레로 문질러 닦으면 방바닥도 상하지 않고
잉크자국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10. 싱크대 청소는 이렇게 하세요

싱크대 수납장은 습기가 많이 차는 곳이므로 가끔씩 열어 두어 습기를 제거해주고 소독용 에탄올로 닦고 개수대에 끼어 있는 때는 헌 칫솔을 이용한다.
찌꺼기 바구니도 칫솔을 이용해 닦고 배수구는 평소에 버린 기름때가 쌓이므로 가끔씩 야채를 데친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11. 아이디어 청소 방법 세가지

1. 욕조에 낀 물때는 신문지를 덮어씌어 해결한다.
욕조에 받아 놓은 물위에 신문지를 덮은 후 물이 다 스며들면 둘둘
집어서 꺼낸다. 일일이 물때를 닦아내는 수고 없이도 손쉽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2. 수도꼭지의 찌들은 때는 치약으로 닦는다.
지저분한 수도꼭지는 치약으로 닦는다. 세밀한 부분은 칫솔을 활용
하면 된다.
3. 세면도구의 더러움을 말끔하게 없애려면 베이비 오일을 활용한다.
욕실의 세면기, 대야 등 욕실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달라붙은 때는
베이비 오일을 이용하면 클렌징한 피부처럼 지워진다.

12. 방충망, 블라인드 청소

방충망을 청소에 물걸레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지만 계절에 한번쯤 떼어내서 물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물을 부리면서 수세미로 닦으면 시커먼 땟물이 나오면서 깨끗해진다. 방충망을 떼어내기 힘들면 세제액을 스펀지에 묻혀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가면서 닦는다.심하게 더러워 졌을 때는 스펀지를 앞뒤에 나란히 대고 닦는다. 이때 한쪽만 힘을 주고 닦으면 방충망이 늘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끼고 닦는다. 블라인드는 각도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가락을 사이사이에 끼워 닦아내려 간다. 이때 소량의 세제를 희석시킨 물로 닦는다.
그밖에 천으로 된 롤 스크린은 자주 먼지를 털어주고 부드러운 천에 중성세제를 푼 물을 묻혀 닦는다.


13. 카페트를 청소 하려면...

거실에 깔린 카펫에 묻은 먼지는 청소하기가 매우 힘들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먼지는 없어지지만 거기 붙어 있는 때를 없애기는 어렵다. 이럴 때는 카펫에 소금을 뿌리고 닦아보자. 조금만 티끌들이 소금에 달라 붙어 먼지도 일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되며 카펫의 색상도 선명해 진다.

14. 틈새에 있는 먼지 청소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15. 새 아파트 페인트냄새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인테리어를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 때문에 집안 전체가 이상한 냄새때문에 힘들어진다.
이럴 땐 양파를 몇 개 쪼개 구석진 자리에 놓아두면 두 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16. 유리 청소하는 방법

주거환경이 아파트문화로 바뀌면서 유리창 많아졌습니다.
유리....채광도 되고 밖의 환경도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좋은점이 많지만 커다란 유리에 붙어 있는 먼지와 손자국을 지우려면 주부님들의 수고와 노고는 어쩔수 없겠죠?
자, 유리 청소를 이렇게 해보세요.
먼저, 창틀의 먼지를 털어야겠죠?
손가락 네개정도 크기의 페인트붓을 사용하셔서 창틀의 위에서 부터 먼지를 털어냅니다. 홈에도 붓을 사용하여 먼지를 훑어 냅니다. 그리고 진공청소기로 모아둔 먼지를 제거하십시요.
다음, 요새 많이 나오는 찌든때 세제를 사용하여 창틀을 걸레로 닦아냅니다. 이때 긴 일자 드라이버를 걸레에 끼어 사용하시면 키작은 주부님들도 문제없이 높은곳을 닦을 수 있답니다. 창틀 모서리 청소하실때도 일자 드리이버를 사용하시면 손가락도 아프지 않고 구석까지 닦을 수 있습니다.
아, 이젠 유리가 남았네요.
커다란 유리는 커터칼을 길게 사용하여 오물을 긁어냅니다. 짧게 쓰면 유리에 험집 생기니까 과감하게 길게 빼서 사용하세요. 이때 먼지를 걸레로 닦아내가면서 긁어 내면 더 쉽습니다. 다시한번 깨끗한 걸레로 유리를 닦아 내셔야겠죠?
물기어린 유리는 신문지를 사용하여 닦아내면 광이 나면서 아주 깨끗해진답니다. 베란다 한쪽에 유리 닦을 신문지는 남겨 두시고....


17.욕실 곰팡이 제거 방법

락스, 스프레이통, 긴 두루말이 휴지, 고무장갑
우선 고무장갑을 끼셔야겠죠? 그리고 스프레이통에 락스를 부어 넣으세요. 손에 락스가 닿으면 손관리가 안되니까요. 스프레이통을 준비 못하셨으면 걍 하세요.
다음, 곰팡이 부분에 휴지를 길게 느려 놓으세요.
그리고 락스 담긴 스프레이로 뿌려주세요...
락스를 그냥 휴지에 뿌리려면 잘 안되고 흘리는것이 많지만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그럴 염려가 없거든요....잘 돌아가는 머리....칭찬해 주는 사람도 없네....
하지만 걍 스프레이 준비안하고 락스 뿌리다 보면 저절로 저를 칭찬해 줄걸요?
휴지에 흠뻑 락스를 뿌리시고 하룻밤을 두면 아침이면 감쪽같이 곰팡이가 없어진답니다.

18. 레인지 후드 크리닝

레인지를 2-3분 정도 가열하면 기름때가 분다.
레인지 후드필터를 제거한다.
레인지 위에 신문지로 보양을 한다.
후드 내부에 분무기를 사용하여 세제(알칼리성세제:물:락스=1:20:1)를 바른다.
1-2분 정도 박리시킨 후 걸레로 닦아낸다.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새 필터를 갈아 낀다.

19. 전자레인지 크리닝

레인지용 그릇에 물을 담아 3-5분 정도 가열한다.
수증기로 인해 찌든 때가 분해된다.
세제(중성세제:물=1:20) 걸레와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레몬조각을 넣고 3-5분 정도 가열하면 은은한 향기를 낼 수 있다.


20. 알루미늄냄비에 검정 그을음은...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안쪽에 검정 그을음이 잘 생긴다. 그러나 이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을 닦는데는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산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외에 귤과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21. 장마철 주방 관리

우리가 먹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은 가장 깨끗해야 하는 곳이다. 장마철이라도 되면 위생문제는 더욱 중요해진다.
행주는 매일 저녁 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삶기가 번거롭다면 5-10배로 희석한 표백액에 담갔 다가 뜨거운 물에 헹군 뒤 잘 말려 사용하자.
그릇이나 도마도 2-3일에 한번씩 뜨거운 물로 열탕 소독을 해 준다.
칼은 깨끗이 닦은 뒤 뜨거운 물로 헹궈주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때는 식용유를 살짝 발라 두는 것이 좋다.

22. 대리석 관리법

대리석
구성성분 석회석 70% 규산염 및 기타 30% 정도로 구성되어지며 대리석의 무늬는 생성중의 1%의 불순물에 의하여 결정되어지고 단면도의 모양과 질에 따라 그 가치가 차별되어진다. 채굴당시의 중앙부분은 그 결정 자체가 단단하지만 테두리 쪽은 단단함이 덜하다.
특징은 색상이 우아하며 고급스럽지만 mos경도 2~3정도로 (diamond 10 기준)약한 것이 단점이다.

화강석
구성성분 규산염 70% 석회석 및 기타성분 30% 정도이며 mos경도 6~7정도로 상당히 단단하다. 따라서 쉽게 훼손되지는 않지만 그만큼 복원작업도 어려운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diamond 패드관리
diamond pad
대리석의 자연광을 유지 가장좋은 방법임
기술의 습득이 어려우며 고비용
연마석 관리
연마석
diamond pad에 대신에 연마석으로 관리
많은시간의 투자를 요하며 작업량이 적음
수산화 관리
광택제
순간석인 높은 광도 유지
장기적으로 볼때 풍화현상이 발생할수 있음
아크릴계 관리
wax
저비용
광택이 현저히 떨어짐
바닥재질의 변질
우려됨

23. 장마철 벽곰팡이 예방

매년 장마철이 돌아옵니다. 방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슬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콜을 4: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스프레이로 뿌려두면 좋다.

24. 조화 세탁방법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화를 잘못 세탁하면 색이 변하거나 상해서 미관상 좋지 않다. 우선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25. 다리미 바닥 청소방법

다리미 바닥에 화학섬유가 붙어 버렸을 경우에는 우선 다리미를 뜨겁게 해 섬유를 녹인 후 깨끗한 천에 세제를 묻혀 닦는다.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 기름(석유)을 묻힌 철사수세미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살살 문지르세요.
흰옷을 다리다가 눌었을 때는 양파를 잘라서 눌은 천에 대고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주면 옷에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26. 바닥제 청소

① 항상 생활을 하는 곳이고 때와 먼지가 자주 낀다.
② 비닐계 바닥제들은 틈새에 때가 끼면 잘 닦이지 않아 지저분해 보인다.
③ 바닥제 세제는 알칼리성 세제를 물과 1:20의 비율로 섞어 만든다.
④ 스폰지를 이용하여 세제를 바닥면에 고루 바르고 2분 정도 때를 분해시킨다.
⑤ 솔이나 수세미로 틈새의 때를 비벼서 제거한다.
⑥ 고무와이퍼로 세제와 때를 한쪽으로 모아 닦아낸다.
⑦ 젖은 걸레로 여러 번 닦아 세제의 잔류물을 제거한다.
⑧ 마른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낸다.
⑨ 완전히 건조 후 왁스를 바닥면에 바르면 틈새를 메우고 관리하기가 편하다. (비닐계 타일, 데코 타일, 원목 등) 왁스작업 후 일상관리는 알칼리성 세제와 물을 1:50의 비율로 섞어 만든 세제를 걸레에 묻혀 하루에 한 번씩 닦아내면 광택을 유지할 수 있다.
왁스를 바닥면에서 제거할 때는 알칼리성 세제와 물을 1:10의 비율로 섞어 바닥면에 바르고 약 10분 정도 박리시킨 후 위의 순서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왁스는 3개월에 한 번씩 재청소를 한다.


27. 벽지 청소

① 곰팡이가 핀 부분은 물에 소다를 10:1의 비율로 타서 닦아낸다. 소다가 없을 경우 메틸알콜를 이용한다.
② 매직은 거즈에 아세톤을 발라 닦아낸다.
③ 잉크나 먹물은 칼로 깎아내고, 분필가루를 칠한 뒤 사포로 가볍게 문지른다.
④ 손때 등은 알칼리성 세제로 닦아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실크벽지 및 발포벽지는 알칼리성세제와 물을 1:20의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을 스폰지에 묻혀 위에서 아래로 닦은 후 젖은 걸레, 마른 걸레 순으로 청소하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28.커튼 세탁

커튼은 세탁하려 해도 널어서 맡릴 장소가 적당치 않아 망설이게 된다. 커튼은 세탁하여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만 탈수를 시켜서 젖은 채로 자리에 걸어 두면 되므로 그다지 장소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 그렇게 하면 제자리에서 건조되므로 자연히 형태도 잡혀 다림질을 따로 할 필요도 없다.


29.담요의 먼지털기

담요는 먼지가 잘 생긴다. 그래서 자주 털어 써야 하지만 작은 먼지나 머리카락은 그저 두드리는 정도로는 잘 털어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 부드러운 머리빗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털어내면 담요가 상하지 않고 먼지도 잘 털어진다.


30.청소기 사용시 절전법

청소기는 스위치를 켤 때마다 대량의 전기가 소모된다. 만일 절전을 생각해서 스위치를 on-off를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뿐이다. 먼저 청소할 부분을 결정한 다음 한번에 끝내도록 한다.


31.세탁기내부 청소

세탁기 안쪽이 더러워졌을 경우,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1컵 붓고 저으면 웬만한 때는 물에 녹는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을 때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32.달걀껍데기 활용

- 물병 등 목이 긴 용기를 세척할 때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숴 중성세제와 함께 물병 속에 넣고 흔들면 안쪽이 깨끗하게 세척된다.
- 면양말이나 면셔츠 등 흰빨래를 삶을 때 가제에 싼 달걀껍데기를 밑에 깔고 삶으면 신기할 정도로 빨래가 흰색으로 변한다.
- 화분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걀 껍데기 몇 개를 화분 위에 올려 놓으면 질좋은 거름이 됩니다.
- 김치를 담글 때 달걀껍데기를 밑에 깔고 그 위에 김치를 담아 두면 김치가 익지 않아 오랫동안 김장김치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3. 구두 습기 제거

물기가 남아 있는 신발을 그대로 넣어두면 곰팡이등 세균이 생기기 쉽다. 세척한 신발이나 축축해진 신발은 드라이어로 잘 건조시켜 넣어둔다.
자주 신지않는 구두나 눈, 비에 묻어 축축해진 구두에는 신문지를 넣어 보관한다. 신발의 형태도 잘 보존되고 습기도 흡수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34. 곰팡이가 생겼던 벽

벽에 곰팡이가 있다면 일단 마른 걸레로 곰팡이를 깨끗이 닦아낸 뒤 드라이어로 습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그 후에 습기제거제를 뿌리거나 유성페인트를 발라주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습기가 있으면 곰팡이는 다시 생기므로 드라이어로 습기를 자주 없애주어야 한다.


35. 거실 천장 청소

거실 천장의 구석은 긴막대에 스타킹을 감아 구석구석 쓸어내면 된다. 스타킹의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깔끔하게 제거된다. 스타킹만 벗겨버리거나 살살 흔들어 빨면 되므로 뒤처리도 간편하다.


36. 베란다 타일 바닥 청소

청소하기에 부담스러운 곳의 하나가 베란다. 커다란 솔을 이용해 세제를 푼 물로 타일을 닦는다. 타일과 타일 사이의 묵은때는 칫솔로 닦아주면 효과적이다.




37. 수도꼭지에 끼울 고무호스

고무호스를 정상적으로 잘라서 수도꼭지에 끼우려면 좀처럼 끼워지지 않고, 끼웠다 하더라도 수압이 세어지게 되면 곧잘 빠지곤 한다. 고무호스를 비스듬히 잘라서 끼어보자. 이렇게 하면 그냥 끼울때보다 잘 끼워지고 좀처럼 빠지지도 않는다.


38. 흩어진 밥알 처리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밥을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알 투성이가 된다.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은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 솔로 치우면 된다.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하면 손쉽게 떨어진다.


39. 우툴두툴한 액자표면 청소

금, 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되어 있어서 우툴두툴하다. 그래서 먼지가 쌓여도 닦아 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물로 닦으면 오히려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아낸다.


40. 기 타

- 스카치테이프 끈끈한 자국 : 알콜 솜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 창호지 뗄 때 : 풀에 백반 섞으면 잘 떨어진다.
- 녹슨 다리미 : 기름 묻힌 철사수세미로 닦아낸다.
- 새 아파트 페인트냄새 : 양파를 놓아두면 사라진다.
- 실내용 빗자루 한쪽 쏠리면 : 소금물에 담근 후 말려서 사용한다.
- 면도기 칼날 버릴 때 : 테이프를 붙여서 버린다.


41. 조명기구의 먼지 제거

조명기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 붙게 되어 좀처럼 닦여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어준 뒤 그 위에 집에서 쓰는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붙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 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 내면 깨끗이 잘 닦인다.
조명기구는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닦아야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42. 형광등 커버 먼지 제거

침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형광등은 커버를 손으로 벗겨낸 뒤 식초를 탄 맑은 물에 씻어준다. 얼룩도 깨끗하게 제거된다. 커버 안의 형광등은 면장갑을 낀 손으로 문질러 닦는다.


43. 창문 블라인드 청소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낀 후 블라인드의 먼지를 털이개로 털어낸 다음, 주거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하나 닦아 내고 깨끗한 물로 헹구워 주면 된다. 장갑은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대면 손쉽게 빨아진다.


44. 블라인드 청소

고무장갑 위에 면장갑을 덧끼고 세제물을 담갔다가 블라인드의 틀을 쥔 채 이리저리 움직이면 묵은 먼지가 제거된다. 고무장갑의 끝을 접어주면 세제액이 흐를 염려가 없다. 물걸레로 세제를 닦고 마른 걸레질로 마무리한다.
① 물과 세제를 바르고 스폰지로 닦아낸다.
② 물로 헹궈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③ 건조 후 마른 걸레로 점검한다.


45. 천 버디칼 청소

① 엉키지 않게 떼어 내어 끈으로 묶는다.
② 따뜻한 물과 알칼리성 세제를 10:1 비율로 섞어 만든 것에 30분 정도 담가 둔다.
③ 특별히 때가 탄 부분은 천수세미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④ 깨끗한 물로 헹궈 건조시킨다.
⑤ 반정도 건조 후 다시 달아야 다림질 한 것처럼 잘 펴진다


46. 내부 유리창 및 샷시 홈 청소

창틀이나 유리의 먼지는 각종 세균으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항상 청결해야 한다.
① 방충망, 유리창을 샷시에서 분리시킨다.
② 창틀 속에 먼지를 철수세미(건식청소)로 비벼 모아서 청소기로 빨아 들인다.
③ 가정용 중성세제를 물과 1:50의 비율로 섞는다.
④ 세제를 바르고 타올로 먼지와 때를 제거한다.
⑤ 유리부분에 세제를 바른 후 칼날을 40도 정도 기울여 유리면을 긁은 다음 걸레로 이물질을 닦아낸다.
⑥ 유리부분을 깨끗한 물로 세척을 하고 유리와이퍼로 물을 위에서 아래로 훑어 내린다.
⑦ 유리부분은 건조 후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방충망은 세제비율을 1:20으로 섞어 스폰지를 이용하여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여 닦고 그늘에서 건조한다.


47. 페인트칠 할 때

창틀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유리에 묻은 페인트를 벗겨 낼 때 애를 먹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는 수가 많다.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두면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아니면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고 칠을 한 뒤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48. 틈새 먼지 제거

봄맞이 청소할 때 겨우내 쌓인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49.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 제거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유리창에 그려놓은 낙서는 그냥 걸레로 닦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는 유리에 콜드크림을 바른 뒤 걸레로 닦아내거나, 걸레에 식용 유를 묻혀 훔치면 쉽게 지워진다. 그러나 잿빛 간유리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는 신나를 묻힌 걸레로 닦아내지 않으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50. 유리창 성에 제거

겨울철 베란다 유리창에 생기는 성에를 제거하려면 애를 먹는다. 무리하게 제거하면 유리창이 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리창에 성에가 낄 경우, 조그만 주머니에 소금을 넣어 유리창을 닦으면 잘 없어진다. 또한 욕실 유리는 비누를 칠한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거울 표면에 얇은 유리막이 형성되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51. 유리창 닦기

걸레로 유리창을 닦으면 걸레의 섬유나 먼지 같은 것이 유리창에 묻어 깨끗하게 닦여지지 않는다. 젖은 신문지로 유리창을 닦으면 맑게 닦여진다. 젖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였다가 떼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52. 무늬 유리 닦기

무늬 유리와 판유리를 비교해 볼 때, 무늬 유리의 울퉁불퉁한 부분에 묻어 있는 더러움은 잘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눈에도 잘 띈다. 걸레로 닦아도 잘 떨어지지 않는데, 이런 오염을 제거할 때는 못쓰게 된 칫솔을 사용한다. 물에 클렌저를 푼 용액에 칫솔을 담갔다가 꺼내서, 무늬를 따라 원을 그리듯이 씻어 주면 쉽게 오염이 제거된다. 씻을 때에는 유리 아래 천을 대서 더러운 물이 흐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런 다음에 물걸레로 다시 한번 닦고 마른걸레로 마무리하면 된다.


53. 깨진 유리파편 청소

컵이나 사기그릇을 깨뜨려 파편이 튀었을 경우 손으로 줍다가는 손을 베이거나 찔릴 위험이 있다.
잘게 깨져 날아간 파편은 손으로 줍지 말고 먼저 셀로판 테이프나 접착테이프로 줍는 것이 안전하다. 테이프의 사용 방법은 테이프의 접착면을 바깥으로 둥글게 말아서 파편 위를 눌러 손가락이 직접 파편에 닿지 않게 한다. 또, 유리 조각을 버릴 때에는 쓰레기를 치우다가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 봉지에 미리 '위험'이라는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54. 창틀, 문지방 청소

창틀이나 문지방에는 먼지, 나무가루 등이 쌓이기 쉽다. 하지만 홈이 좁아서 청소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때 연필에 휴지를 말아 창틀 사이에 끼우고 먼지를 모은 다음 청소기로 빨아내면 좋다. 휴지에 물을 흠뻑 적셔 닦아내도 좋다.


55. 창문, 벽 스티커 제거

창문과 벽에 붙은 스티커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떨어져서 보기 흉해진다. 그러나 깨끗하게 떼어내기란 생각보다 어렵고, 무리해서 떼어내면 벽지가 찢어지는 수도 있다.
창문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내려면 먼저 금속 주걱 등을 이용해서 창문에 흠이 나지 않도록 살살 벗긴후, 끈적 끈적한 부분은 매니큐어 리무버로 지우면 잘 지워진다. 벽에 붙은 스티커는 드라이어의 온풍으로 따뜻하게 해서 접착제를 부드럽게 한 후에 떼어낸다. 따뜻해지면 손톱으로 깨끗이 벗겨낼 수 있다.


56. 창틀의 숨은때 제거

창틀은 매번 청소 때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 하지만 일단 청소를 하려면 구석구석 묵은때가 한 가득이다. 나무 창틀은 빳빳한 털이 달려 있는 솔로 먼지를 없앤다. 잘 제거되지 않는 때는 거즈로 감싼 나무 젓가락으로 닦아낸다.


57. 방충망 먼지 제거

더러워진 방충망은 망 사이사이로 먼지가 앉아서 통풍도 잘 안되고 먼지만 날리는 느낌이 든다. 방충망을 청소할 때에는, 만일 밖에서 씻어낼 공간이 있다면 마루를 닦는 주거용 세제를 브러시에 묻혀서 씻어낸 후 물을 끼얹어서 건조시키면 좋고, 공간이 없어 밖에서 손을 넣어 씻어야 할 때에는 세제액을 묻혀서 가볍게 짠 스펀지 2개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양면을 동시에 같은 장소를 문지르는 요령으로 청소한다. 이렇게 하면 망이 상할 염려도 없고 청소도 간단하다.
그 후에는 1주일에 한번씩 물로 가볍게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간단한 손질로 방충망을 늘 기분 좋게 사용하는 비결이다.

58. 냉장고 청소하기

냉장고 속의 음식물을 전부 꺼내는 건 기본!
냉장고 앞에 신문지를 갈아 주방 바닥이 더러워지 는 것을 막은 다음 콘센트를 빼고 안의 음식들을 다 들어내자.
냉장고의 야채박스와 선반은 빼내 물로 닦는다.
잘 닦이지 않는 경우는 주방용 세제로 닦는다.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닦은 뒤 햇빛에 말려주자.
야채박스처럼 오염이 심한 곳은 곰팡이가 낄 우려가 있으므로 햇빛에 꼭 말려줘야 한다.
냉장고 안은 식초를 묻혀 닦은 후 더운물로 닦아주자.
그 다음 소독용 알코올로 닦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문짝에 붙은 고무바킹의 때는 칫솔이나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냉동실은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방열기와 증발판은 신경 써야 한 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로 안쪽 방열기를 청소해주고, 증발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물로 닦아줘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냉장고를 깔끔하게 관리를 해도 냉장고 자체를 너무 과신하면 안 된다.
특히 계란은 냉장고 냄새를 흡수하여 상하기 쉽다.
또한 저온에 약한 마요네즈는 기름과 흰자가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며 죽순이나 두부는 수분이 얼어서 맛이 떨어지게 된다.

59. 가구류 (쇼파) 관리법

목재 부분 클리닝
① 방문이나 북박이 장 등에 때가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고 흉해 보인다. 바로 닦는 것이 좋다.
② 알칼리성 세제를 물과 1:25의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을 부드러운 스폰지에 묻혀 위에서 아래로 바른다.
③ 젖은 타올로 여러 번 닦아낸다.
④ 마무리로 마른 타올로 닦아낸다.
⑤ 광택을 내려면 가구용 왁스를 이용하여 마른 걸레로 닦는다.


가구류 클리닝
① 장롱, 거실장, 장식장, 신발장 등은 보이는 부분은 닦지만 위, 아래, 옆부분 등은 청소하기가 어렵다.
② 특히 먼지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지속적인 먼지 제거가 있어야 한다.
③ 가구 틈새에 젖은 신문지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한다.
④ 위 부분도 청소기, 스타킹, 젖은 신문지 등으로 먼지를 제거한다.
⑤ 전면은 세제 걸레로 닦아내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⑥ 가구용 왁스를 바르면 광택을 내고 가구를 보호할 수 있다.
⑦ 내부도 세제 걸레로 때를 제거하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가구 손질법
도장한 가구에 흠집이 생겼거나 칠이 벗겨졌을 때는 수성 물감이 좋은데, 물을 적게 타서 가는 붓으로 직접 가구에 칠한다. 칠한 부분이 가구의 색과 똑같이 되어 완전히 마르면 왁스 등을 덧발라 준다.


가구 광택내기
습기 때문에 축축해진 가구와 마루는 그대로 두면 좋지 않다. 이럴 때는 마른 걸레로 닦은 다음 귤 껍질을 끓여 우러나온 물로 가구와 마루를 닦으면 광택이 나며 향기도 좋다.
또한 마루에 묵은 때가 끼었을 때는 세탁용 소다 녹인 물을 솔에 묻혀 골고루 문질러 닦으면 때가 쉽게 빠진다. 또 귤 껍질 즙으로 돗자리를 닦아 주면 돗자리가 매우 산뜻해지면서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어 돗자리의 수명이 오래간다.
가구의 곰팡이 제거
싱크대와 장롱 뒤쪽 등에 곰팡이가 피면 마른걸레에 식초를 발라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가구에 벌레먹은 구멍이 생겼다면 살충제를 구멍 안에 뿌려 벌레를 없앤 다음 촛농을 떨어뜨려 구멍을 메우면 가구가 상하지 않게 된다.


찬장,옷장 손잡이 닦기
찬장이나 비싼 옷장의 손잡이에 녹이 슬면 정말 보기가 흉하다. 이런 경우엔 샌드 페이퍼로 조심스럽게 문질러 먼저 녹을 벗겨낸 다음 치약에 물을 조금 섞어 가제에 묻혀 닦으면 깨끗해진다.
반드시 나중에 마른 행주로 닦아내야 한다.


서랍장 습기제거
서랍장을 비우고 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를 빨아들인 뒤 물걸레로 닦아낸다. 그러고는 신문지를 깔아둔다.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방습제를 넣어두면 더욱 좋다.


가구 뒤 틈새 청소
가구 뒤 틈새는 통풍도 되지 않고 청소도 번거로워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이곳은 긴 막대에 못 신는 양말이나 수건등을 둥글게 만 뒤, 테이프로 접착면이 위로 오게 말아 틈새에 넣었다 빼도록 한다. 또는 스타킹을 끼워 청소한다.


소파 관리법
때는 계속적으로 먼지가 쌓이고 이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질러짐 현상으로 생긴다. 오래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더러워지지만 최선의 방법으로 진공청소기로 자주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커피, 콜라, 주스 등을 쏟았을 땐 그대로 방치하면 얼룩으로 남게 되어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다. 이런 종류는 오래되면 천에 염색현상이 발생되어 제거하기가 매우 곤란하다. 이럴 땐 바로 깨끗한 천을 사용하여 약간 뜨거운 물을 적셔 물기를 제거하고 오염부위를 누른 후 살살 비벼주면 없애줄 수 있다.
그래도 안되면 주방세제를 탄 물을 천에 묻혀 살살 비벼주면 효과적이다. (염색처리된 쇼파는 보이지 않는 곳에 물을 묻혀 탈색여부를 확인한다.)

쇼파는 천과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고 외부세탁만 가능하다.
가죽쇼파는 기름걸레를 사용해 얼룩을 제거할수 있다. 천쇼파는 세재 사용시 내부침투를 유의해야 한다.
가끔 솔로 다듬어주면 털의 마모를 방지할수 있다.
소파는 여러사람이 사용, 각종세균, 진드기 등이 서식하여 건강을 해칠수 있으므로 자주 먼지를 털어주고 건조시켜주어야 한다.
천쇼파는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 쓸어낸 뒤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다.
접히거나 겹치는 부분은 가는 노즐을 이용한다. 더러움이 심하다면 물로 희석시킨 세제를 헝겊에 묻혀 꼭 짠 후 두드리듯이 닦아준다. 가죽 쇼파는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마른 걸레질을 한다. 가끔은 베이비오일로 닦아준다.

60. 주방 관리법

싱크대 관리
먼저, 싱크대를 구입할 때는 용접 상태가 매끄럽고 합판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하며 스테인리스에 자석을 댔을때 붙으면 철분이 많이 섞인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더러워지는 요인은 기름때이므로 때가 끼는 부위를 자주 세제를 이용하여 닦아내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건강을 책임지는 곳으로 항상 청결해야 한다)
그릇을 꺼내 버릴 것은 버리고 씽크대에서 빼낸다. 세제는 가정용 중성세제 + 락스 + 물 (1:1:25)을 섞어 만든다. 씽크대도 위쪽에서 아래로 작업을 한다.
내부에 세제를 바른 후 5분 정도 박리시킨 후 젖은 타올로 세제와 때를 여러 번 닦아낸다.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틈새나 모서리 부분의 때를 제거한다.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개수대 및 스텐 부위는 까칠한 수세미로 닦아낸다. 개수대 앞의 타일면의 메지와 코킹은 비율을 1:1:10로 하여 만든 세제를 휴지에 묻혀 그 면에 대고 랩으로 씌워둔다. 약 15분 후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항상 내부 그릇 정리가 잘 되어야 청결해 보인다.

싱크대는 물 때문에 생기는 물때를 비롯해 각종 더러운 오염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싱크대를 닦는다고 그릇을 닦던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닦으면 스테인레스 스틸 표면에 흠집이 생기게 된다.
이 때는 감자껍질, 파 등 야채를 이용하면 좋다. 먼저 주방용 세제로 살짝 닦은 뒤 이들 야채로 빡빡 닦아보자.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되고, 깔끔한 싱크대도 유지할 수 있다. 배수구 플라스틱 쓰레기망은 안 쓰는 칫솔을 이용해 닦으면 된다.
만일 기름때가 끼었을 때는 걸러 마시고 남은 찻잎을 이용하면 좋다.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주기만 하면된다. 마지막에 살균을 위해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면 더욱 좋다.

간장이나 기름등의 각종 양념병들로 지저분해지기 쉬운 싱크대 수납장 안. 세제를 스프레이 한 후 부드러운 수세미나 천으로 여러 번 닦은 뒤 소독용 알코올로 닦는다. 그러고는 마른 걸레질을 하고 통풍을 시켜 냄새와 습기를 말끔히 제거한다. 키친타올, 호일, 신문지등을 깐 뒤 양념류를 보관하면 오염이 덜 된다.

싱크대 배수구는 음식찌꺼기나 이물질로 가장 지저분한 곳중의 하나입니다. 냄새 및 서식하는 세균을 제거하려면 먼저 음식찌꺼기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끓는 물을 배수구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악취제거를 위해서 식빵을 숯 처럼 태워 가제수건에 싸서 넣어두면 태운 식빵이 탈취 효과를 발휘해 냄새를 제거 합니다.

싱크대 밑은 긴 막대를 이용해 청소한다. 싱크대 다리를 가려주는 나무판은 쉽게 떼어낼 수 있으므로 긴 막대에 헌양말이나 스타킹을 감아 구석까지 먼자를 쓸어낸 뒤 청소기로 잔먼지를 빨아들인다. 바퀴벌레 등 유해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곳이므로 꼼꼼하게 청소한다.

싱크대 막힐 때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땐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어 보자.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장마철 주방 관리
우리가 먹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은 가장 깨끗해야 하는 곳이다.
장마철이라도 되면 위생문제는 더욱 중요해진다. 행주는 매일 저녁 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삶기가 번거롭다면 5-10배로 희석한 표백액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에 헹군 뒤 잘 말려 사용하자.
그릇이나 도마도 2-3일에 한번씩 뜨거운 물로 열탕 소독을 해 준다. 칼은 깨끗이 닦은 뒤 뜨거운 물로 헹궈주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때는 식용유를 살짝 발라 두는 것이 좋다.


냉장고 청소
냉장고 속의 음식물을 전부 꺼내는 건 기본! 냉장고 앞에 신문지를 깔아 주방 바닥이 더러워지 는 것을 막은 다음 콘센트를 빼고 안의 음식들을 다 들어낸다.
냉장고의 야채박스와 선반은 빼내 물로 닦는다. 잘 닦이지 않는 경우는 주방용 세제로 닦는다.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닦은 뒤 햇빛에 말려준다. 야채박스처럼 오염이 심한 곳은 곰팡이가 낄 우려가 있으므로 햇빛에 꼭 말려줘야 한다.
냉장고 안은 식초를 묻혀 닦은 후 더운물로 닦아준다. 그 다음 소독용 알코올로 닦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문짝에 붙은 고무바킹의 때는 칫솔이나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냉동실은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방열기와 증발판은 신경 써야 한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로 안쪽방열기를 청소해주고, 증발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물로 닦아줘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냉장고를 깔끔하게 관리를 해도 냉장고 자체를 너무 과신하면 안 된다. 특히 계란은 냉장고 냄새를 흡수하여 상하기 쉽다. 또한 저온에 약한 마요네즈는 기름과 흰자가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며 죽순이나 두부는 수분이 얼어서 맛이 떨어지게 된다.


전자레인지 청소
레인지용 그릇에 물을 담아 3-5분 정도 가열한다. 수증기로 인해 찌든 때가 분해된다.
세제(중성세제:물=1:20) 걸레와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레몬조각을 넣고 3-5분 정도 가열하면 은은한 향기를 낼 수 있다.


가스레인지 찌든때
기름때는 식용유를 헝겊에 묻혀 가스레인지의 스테인레스 스틸 부분과 타일을 말끔히 닦아낸다. 삼발이와 버너 받침대 등은 더운 세제에 2시간 정도 불려 닦으면 좋고, 기름때가 끼기 쉬운 가스관이나 호스 등은 주방용 세제를 묻힌 키친타월을 붙여 놓았다가 뜨거운 물로 닦아 내고, 가스 레인지 버너 부분 구멍은 이쑤시개로 먼지를 뚫어주고 필터 부분은 못쓰는 칫솔을 이용해 닦아준다.


가스레인지 후드 청소
가스레인지를 2-3분 정도 가열하면 기름때가 분다. 레인지 후드필터를 제거한다. 레인지 위에 신문지로 보양을 한다. 후드 내부에 분무기를 사용하여 세제(알칼리성세제:물:락스=1:20:1)를 바른다. 1-2분 정도 박리시킨 후 걸레로 닦아낸다.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새 필터를 갈아 낀다.


식탁에 생긴 그릇자국 제거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다. 이럴 땐 마른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비닐식탁커버 얼룩제거
비닐로 된 식탁커버 등에 얼룩이 생겨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때는 커버위에다 중탄산소다를 뿌려놓고 젖은 행주로 문질러주면 쉽게 지워진다.


생선 그릴 비린내 제거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준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한 줌 그릴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기선반 악취제거
식기 선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건조되지 않은 식기를 올려놓거나 양념장 등이 흘러 냄새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식기를 전부 꺼내 알코올 섞은 물로 닦아준다. 중성세제로 1차 청소후 물로 깨끗이 닦아내도 좋다.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또다시 악취를 풍길수 있으니 열어두어 충분히 환기시킨 다음 차나 원두커피 잔여물을 넣어두면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뿌연 유리컵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된다.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도마 비린내 제거
도마의 생선 비린내를 없애려면, 도마에 소금을 뿌리고 솔이나 스펀지로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닦아내면 된다.


마개가 열리지 않을 때
마개를 더운물에 담거나 열을 가해 마개를 팽창시키면 간단히 열린다. 또는 병마개의 물기를 없앤 뒤 고무장갑으로 열면 쉽게 열린다.

도시락 냄새제거
도시락, 밀폐용기의 찌든 냄새는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찌든 냄새를 없애려면 양배추, 양상치와 같은 야채 자투리를 용기에 가득 담아 밀폐한 뒤 2-3일 냉장고에 넣어두면 말끔히 없어진다.


뚝배기 안깨지게 하는법
새로 산 뚝배기를 깨뜨리지 않고 오래 쓰려면 식용유를 잘 활용한다. 뚝배기 바닥에 식용유를 듬뿍 바른 다음 한시간 정도 두었다가 물을 그릇의 70~80% 정도 채운 뒤 약한 불로 잠시 끓인 다음 다시 불을 세게 해서 끓인다. 그러면 내구성이 강해져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포개어진 그릇이 잘 안빠질때.....
유리컵이나 밥그릇 등이 포개어져 잘 빠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런 때는 위의 그릇에 찬물을 붓고 아래쪽을 더운물에 담가 놓으면 컵이 쉽게 빠진다. 또 포개어진 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빼도 쉽게 빠진다.


프라이팬 닦기
프라이팬에 생선 등과 같은 음식물이 눌어붙었을 경우엔 우선 프라이팬을 불에 달구고 거기에 소금을 약간 뿌린 다음 신문지로 닦아보자. 냄새도 없어지고 아주 깨끗이 잘 닦인다.
또, 냄비나 프라이팬에 기름때가 찌들어서 잘 안 닦일 때는 하루정도 직사광선을 쪼여 준 뒤에 닦아보자. 기름때가 저절로 벗겨지면서 쉽게 닦인다. 또 소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요리를 하고 나서 열기가 식기 전에 프라이팬에 소주를 부은 다음, 휴지로 문지르듯이 닦으면 기름 때가 깨끗이 제거된다.


가전제품 청소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악취 및 미관에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컴퓨터, OA기기, TV, 오디오 클리닝
①전원을 끄고 알칼리성 세제와 물을 1:20의 비율로 섞어 놓는다.
② 고운 붓으로 먼지를 먼저 털어 청소기로 빨아낸다.
③ 세제에 담근 걸레를 잘 짜서 일자 드라이버에 씌워서 틈새를 닦아낸다.
④ 브라운관은 세제로 닦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깨끗한 마른 걸레로 닦는다.
⑤ 컴퓨터의 키보드를 엎은 다음 위 세제를 분무기에 담아 뿌린 후 깔아 놓은 신문지에 5분 정도 엎어놓은 후 마른 걸레를 드라이버에 씌워 닦아낸다.
⑥ 컴퓨터의 마우스는 아랫부분을 열어 볼을 꺼낸 후 메틸알콜로 닦아내고 안쪽에 끼어있는 먼지는 면봉에 메틸알콜을 묻혀 닦아낸다.


주방 생선 냄새 제거
생선을 굽고 나면 주방에 생선 냄새로 자욱하다. 이때 생선을 구웠던 석쇠나 숯불, 프라이팬 등에 간장을 떨어뜨려주면 간장 타는 냄새가 주방 안에 퍼지면서 생선 냄새를 제거해 준다.


손에 찌든 파냄새 제거
파를 다듬고 나면 손에서 파냄새가 몹시 나게 되는데, 이 냄새는 아무리 물로 깨끗이 씻어도 별효과가 없다. 이럴 때 식초로 손을 씻으면 신기하게도 파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또 우엉뿌리를 요리하고 나면 손에 검은 물이 들어 잘 지워지지 않는데, 이럴 때도 식초로 닦아내고 다시 물로 씻으면 깨끗이 닦인다.


밀폐용기 냄새 제거
합성수지로 만든 밀폐용기에 김치나 지방이 많은 생선 등을 넣어두면 냄새가 그대로 배어 다른 음식을 담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런 때에 쌀뜬물을 받아 밀폐용기를 30분 가량 그 속에 담가둔 다음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헹구어 내면 냄새가 깨끗이 제거됩니다.

튀김냄비 기름때 씻기
냄비에 물을 가득 부은 다음 밀가루를 우윳빛보다 약간 엷게 타서 약 3분 정도 팔팔 꿇인다. 그러면 밀가루가 냄비 안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용해 시켜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또 점분이 기름기를 제거해 주므로 국수나 스파게티를 삶은 물로 설거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1. 침대 관리법
 
매트리스 세탁을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에 (6개월에 1회 권장) 패트나 시트를 깔아 사용하시고 세탁하여 사용하시면 더욱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침대 관리

하루중 1/3의 시간을 함께 생활하는 침대의 관리는 중요하다. 열흘에 한번씩 매트리스를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워두면 좋다. 매트리스의 위치를 상하좌우로 바꿔주면 오래 사용 할수 있다.
세탁과정은 일반의류와 달리 외부세탁만 가능해 세재와 솔을 이용 얼룩을 제거할 때 신속히 제거. 세재의 내부침투를 유의해야 한다.

또한 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낮 동안은 매트리스 밑에 깡통을 끼워 둔다. 그러면 낮 동안 매트리스 바닥의 습기가 건조해져 제거된다.


침대 사용시 유의사항

침대의 비닐 포장을 벗겨준다.
비닐 포장을 벗기지 않은 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침대의 수명이 단축된다. 비닐 포장을 씌운 채로 사용하게 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매트리스가 부패되기 쉽고 스프링도 녹이 슬게 된다.

패드나 시트를 깔아서 사용한다.

옮길때도 반드시 수평이나 수직으로 옮겨준다.

정기적으로 매트리스의 위치와 방향을 바꾸어 준다.
최초 3개월은 2주일에 한번, 이후부터는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매트리스를 180도로 돌려 주거나 뒤집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매트리스 전면에 고르게 힘이 전달되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편안한 잠자리를 갖출 수 있다.

침대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볼트부분이 풀리거나 헐거워지게 마련이다.
적어도 6개월에 한번씩은 머리핀과 뒤판을 연결한 볼트부분을 단단히 조여준다.

가급적 매트리스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다.
특히 자녀들이 매트리스 위에서 뛰어다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스프링이 손상된다면 스프링의 복원력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매트리스는 무리하게 꺾거나 접지 않는다.
매트리스는 무리하게 꺽으면 연결부위가 망가져 소음이 나거나 탄력이 약해진다.




63. 카페트 관리법
 
카페트 손질요령 및 세탁방법

매일 손질을 하되 가볍게 비로 쓸어주면 된다. 이때 쓸어내는 방법은 Pile 제직결 방향으로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월 1회 정도 중성세제를 탄 양동이 물에 걸레를 적시고 꼭 짠 다음, 그 걸레로 카페트 표면을 닦아 주면 된다. 연1회 손질방법으로는 가정의 경우 대청소를 한다. 카페트를 뒤집어 들고 후면을 간단한 도구로 두들겨 Pile 사이에 끼어 있는 이 물질을 털어낸다. 이때 부분적으로 더러워진 부분은 중성세제로 닦아주면 된다.

사용 도중 일반적으로 유의할 사항으로는 가정에서 에리어 카페트 (식탁받침)의 경우는 수시로 방향을 바꾸어 주어 Pile 소모가 균일하도록 해주고 또한 무거운 가구, 피아노에 눌려 찌그러진 부분은, 소재가 양모면 시간이 조금 경과하면 원형을 되찾는데 타섬유의 경우는 증기 아이콘을 사용하던지 찌그러진 부분을 물에 적시고 Pile을 일으킨 다음, Pile결 방향으로 브러시를 문지르면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 도중 접착제 등, 기포의 노후로 Pile이 빠질 때에는 뽑아 버리지 말고, 그곳의 Pile과 수평이 되도록 가지런히 가위로 자르면 된다. 때 및 이물질을 손쉽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약품과 도구를 준비하여 두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카페트 오물제거 순서

① 오물의 종류를 판가름한다.
② 오물의 종류를 알면 순서에 의해 진행한다.
③ 오물제거시는 오물 주위로부터 중심방향으로 벗기면 된다.
④ 강한 약품의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면 도리어 얼룩이 지고 카페트가 훼손된다.
⑤ 오물을 제거한 후는 가지런히 Pile을 잘라주고 그 부분을 말려서 브러시로 긁어준다.


카페트 오물제거 요령

유지류 (버터), 식용유, 구리스, 립스틱 등 : 즉시 무딘 칼 등으로 오물을 제거하고 하얀 천에 벤젠을 발라 꼭 찝은 듯이 빼내고 그 후 사염화탄소를 스폰지에 적셔서 깨끗할 때까지 계속 닦아준다.

간장,소스 : 흡수리로 빨아들이고 중성세제를 타 더운물이나 암모니아, 알콜로 닦아준다.
술 (맥주,양주) : 더 번지지 않게 오물 위에 소금을 뿌리고 부드러운 브러시로 문지른 다음 스폰지에 물을 적셔서 닦는다.
커피, 코코아, 홍차 등 : 더운 물을 떨어뜨린 곳에 적시고 흡수지로 빨아들인 다음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초코렛 : 오물 위에 붕사분말을 뿌리고 15분쯤 찬물에 적시고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고 마르면 전기소제기 등으로 붕사를 제거한다.
엿, 캔디, 쨈 : 더운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넣고 그것을 적신 헝겊으로 닦는다. 그러고도 자국이 남으면 벤젠으로 가볍게 닦는다.
껌 : 똘똘 뭉치면서 될 수 있는 한 찝어 내면서 닦고 남은 부분을 알코올이나 벤젠 등으로서 부드럽게 해본다. 그래도 떨어지지 않을 경우 드라이아이스로 차게 하여 냉고시켜 본다. 그 후 그부분을 두들겨서 가루로 만든 후 털어낸다.
우유, 마요네즈 및 기타 유제품 : 헝겊에 더운 물을 적셔서 가볍게 문지르고 남은 부분은 벤젠을 사용하고 그 후 중성세제를 탄 물로 닦는다.
달걀 : 우선 무딘 칼 등으로 긁어내고 찬물을 헝겊에 묻혀서 가볍게 문지른 다음 그래도 자국이 남으면 벤젠으로 닦는다.
매니큐어 : 벤젠으로 조심스럽게 닦는다.
페인트 : 떨어뜨린 즉시라면 휘발성 기름을 적신 천으로 가법게 문지르면 떨어진다. 마른 후에는 전문가에 의뢰해야 한다.
윤활유 : 휘발성 기름으로 연하게 하고서 하얀종이로 덮은 후 다리미로 문질러 기름기를 뺀다. 그 후 알콜로서 닦은 후 중성세제로 문지른다.
잉크, 먹물 : 흡수지로 빨아들인 다음 더운 물에 적신 스폰지로 가볍게 문지른다. 또는 우유나 조금 부패한 것을 물로 닦는다.
흙탕물자국 : 말린 후 연한 브러시로 충분히 닦은 다음 중성세제물로 닦는다.
구두약, 크레용 : 벤젠을 묻혀서 때묻은 것을 두드린 것과 같이 해서 빼내면 된다. 여러번 반복한다.
피 : 1리터의 찬물에 한컵반의 소금을 넣어 닦아보고 그 후 더운물로 닦는다.
칵테일 : 흰 헝겊에 물을 적시고 가볍게 문지른다. 만일 칵테일에 과즙이 들어 있을 때는 전문가에게 의뢰한다.
초 : 2% 암모니아수로 닦은 후 물로 닦아낸다.
콜라,사이다 : 암모니아수나 붕산수로 닦고 중성세제를 탄 더운 물로 닦는다.
곰팡이 : 브러시로 문지르고 알콜로 닦는다.
오줌 : 곧 소금물, 또는 붕산수로 닦고 중성세제를 탄 물로 닦는다.
애완동물 오줌 : 완전히 제거하기는 힘들지만 즉시 소금물로 닦고 다음에 5% 암모니아수로 닦은 후 중성세제를 탄 더운 물로 닦는다.
담배불에 의한 자국 : 옥시풀로 적신 칫솔로 문지르고 탄 부분을 떼어낸다.

카페트 보관 요령

- 분말 방충제를 뿌려서 둔다.
- 대나무를 심으로 해서 감아둔다. (형태유지)
- 심으로 사용되는 대나무는 꼭 종이로 싸서 감는다.
- 감을 때에는 파일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감는다.
- 감은 카페트는 포장하여 습기가 없는 곳에 놓아둔다.
- 카페트 위에 다른 물건을 올려놓지 말고 꼭 옆으로 누운 자세로 놓아둔다.


카페트 정전기 발생시

정전기의 발생을 중지시키려면 가습기를 사용해서 습도를 높이던가 정전기 방지제를 살포하는 방법을 취하면 된다.


간편한 카페트 청소

잘 손질해 넣어주었던 카페트도 꺼내 보면 먼지가 묻어나기 마련. 맑은 날을 택해 카페트를 손질한다.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한 뒤,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다.
만약 먼지가 잘 빨아들여지지 않으면 카페트 전체에 소금을 뿌리고 난 뒤 잠시 기다린다. 조그마한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도 일지 않고 아주 능률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카페트 및 천쇼파 청소

① 습식청소는 3개월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다.
② 집안의 먼지를 일으키는 주 요인이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자주 먼지를 제거해야 줄일 수 있다.
③ 카펫용 중성세제와 물을 1:50의 비율로 섞어 표면에 바른다.
④ 브러쉬, 솔 등으로 표면을 골고루 결대로 문지른다.
⑤ 세제와 물을 한 번 더 바른다.
⑥ 분해된 때와 세제를 습식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탈수시킨다.
⑦ 깨끗한 물을 다시 바른다.
⑧ 탈수작업은 2회 이상 실시한다.
⑨ 2시간 정도면 건조되고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⑩ 매일 1회 이상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⑪ 습식청소기는 관리가 불편하고 가격이 비싸서 전문업체에서 임대하는 것이 좋다.

64. 흩어진 밥알 젖은 스펀지로 치우면 간편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밥을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알 투성이가 된다.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은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 솔로 치우면 된다.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하면 손쉽게
떨어진다.

65.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다.
이럴 땐 마른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66. 비닐식탁커버 얼룩제거

비닐로 된 식탁커버 등에 얼룩이 생겨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때는 커버위에다 중탄산소다를 뿌려놓고 젖은 행주로 문질러주면 쉽게 지워집니다

67. 다용도실 관리법

베란다 창고

밀폐되어 있어 습기도 많이 차고 곰팡이도 번식하기 쉬운 베란다 창고.
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한 후 물걸레질을 한다.
더러움이 심하면 세제를 푼 물에 수세미를 적셔 닦는다.
청소 후 문을 열어 건조시킨후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다.


다용도실 건조

다용도실은 묵은 먼지도 많이 쌓여 있고 습기도 차기 쉬워 세균의 서식처가 되기 쉬운 곳이다. 우선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하고 드라이어로 건조시킨 뒤 곰팡이 방지제를 뿌려 놓는다.
만약 곰팡이가 생겼다면 걸레에 에탄올을 묻혀 완전히 닦아 낸다.


신발장 습기 제거

눈이 묻은 신발을 그대로 넣어 두면 신발장에도 습기가 차게 마련.
신문지를 깔아 놓아 습기를 빨아들일 수 있게 한다. 방습제도 함께 넣어놓으면 좋다. 신문지만 걷어내 버리면 되므로 청소도 간편하다.


68. 생선 구운 그릴 물 버리고 소다 뿌리면 비린내 사라져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준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9. 식기선반 악취제거

식기 선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건조되지 않은 식기를 올려놓거나 양념장등이 흘러 냄새를 유발시킵니다.
가끔 식기를 전부 꺼내 알코올 섞은 물로 닦아주세요. 중성세제로 1차 청소후 물로 깨끗이 닦아내도 됩니다.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또다시 악취를 풍길수 있으니 열어두어 충분히 환기시킨다음 차나 원두커피 잔여물을 넣어두면 악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70. 도마 비린내 제거

도마의 생선 비린내를 없애려면, 도마에 소금을 뿌리고 솔이나 스펀지로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닦아내면 비린내 제거.

71. 뚝배기 안깨지게 하는법
   
새로 산 뚝배기를 깨뜨리지 않고 오래 쓰려면 식용유를 잘 활용하면 됩니다.
뚝배기 바닥에 식용유를 듬뿍 바른 다음 한시간 정도 뒀다가 물을 그릇의 70~80% 정도 채운 뒤 약한 불로 잠시 끓인다음 다시 불을 세게 해서 끓입니다.
그러면 내구성이 강해져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72. 도시락 냄새제거
 
도시락, 밀폐용기의 찌든 냄새는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찌든 냄새를 없애려면 양배추, 양상치와 같은 야채 자투리를 용기에 가득 담아 밀폐한 뒤 2-3일 냉장고에 넣어두면 말끔히 없어집니다.

73. 화장실 관리법

내부 화장실 청소

① 습기가 차기 쉬운 곳이고 곰팡이 및 세균번식이 잘 되는 곳이다.
② 항상 청결해야 하고 통풍을 통해 습기 제거에 힘써야 하는 곳. 세제는 가정용 (HCL 또는 염산)+물+중성세제(1:1:10)섞어 만든다.
③ 위쪽 타일면부터 세제를 아래로 바른다. 타일면의 메지부분은 락스와 물을 1:5 비율로 하여 휴지에 적셔 메지부분에 붙이고 15분정도 랩으로 덮어둔다.
④ 타일면도 칼날과 철수세미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⑤ 장식장, 조명, 유리 순으로 마무리를 한다. 스텐 및 장식용품의 경우 가정용 중성세제를 1:50의 비율로 섞어 스텐부분은 양파주머니로 닦고 장식용품은 스폰지로 닦는다.
⑥ 항상 통풍 시켜 습기가 차지 않게 한다.
⑦ 타일면의 메지가 잘 닦이지 않을 때는 꼭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HCL (또는 염산)+ 물 + 중성세제(1:10:2)를 섞어 바닥면에 5분 정도 박리시킨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되는데 이 방법은 주의를 요하는 것이다.


변기 찌든때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변기 청소

변기 내부의 더러움은 보통 세제로는 잘 닦이지 않는다. 화장실용 휴지를 넣고 그 위에 세정제를 붓는다. 그러면 세정제가 묻은 휴지가 변기를 씻어내는 역할을 해서, 그대로 놓아두어도 더러운 부분이 잘 씻겨 나간다. 물을 내리면 휴지가 흘러 들어가는 순간에 깨끗해진다.
환풍기의 더러운 곳도 휴지를 사용하여 세제 습포제를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다. 청소하기 전날 떼어 바깥에 두었다가 하루밤 지난 뒤에 청소하면 찌든 때도 간단하게 제거된다.


화장실 악취제거

악취가 나는게 현실이다. 이 악취는 성냥에 불을 붙여서 제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볼일을 볼 때마다 성냥을 켜는게 번거로울 뿐 아니라, 성냥을 소비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 이때는 원두커피 찌꺼기를 예쁜 용기에 담아 욕실 구석에 놔두면 좋다.


녹슨 샤워기 구멍

샤워기의 구멍이 녹 때문에 막히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수돗물 속에 포함된 칼슘 등 불순물이 눌러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칼슘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는 식초를 이용한다.
뜨거운 물 1ℓ에 한 컵 분량의 식초를 넣은 다음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구멍에 붙어있던 하얀가루가 없어지면 칫솔로 문질러 떼어 낸다.


욕실 곰팡이 제거

선반에 낀 곰팡이라면 소다를 푼 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아주는 것 만으로도 쉽게 제거된다. 하지만 세면대, 변기 등의 접착면인 실리콘 고무부분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시간이 필요하다. 잠자기 전에 미리 락스를 적신 화장지를 가늘게 꼬아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둘러놓은 후, 다음날 수세미로 문질러 닦으면 되고, 욕실 벽면과 바닥 타일의 얼룩과 타일 사이의 곰팡이는 염소계 표백제를 분무기에 넣어 뿌려주면 된다.


욕조와 세면대 청소

욕조와 세면대는 물을 받아서 쓰기 때문에 가장자리에 때가 끼기 쉽다. 보통 욕실용 세제를 풀어 수세미로 물질러 닦는데, 더러움이 심할 경우는 티슈에 때를 불린 후 닦아낸다. 물 때만 묻은 경우 라면 치약을 사용하면 깨끗하게 뺄 수 있다.
수도꼭지도 액체 클렌저를 묻혀 닦아낸다. 부품 연결부위에 낀 녹이나 때는 헌 칫솔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욕실벽의 청결 유지변기 청소

변기 내부의 더러움은 보통 세제로는 잘 닦이지 않는다. 화장실용 휴지를 넣고 그 위에 세정제를 붓는다. 그러면 세정제가 묻은 휴지가 변기를 씻어내는 역할을 해서, 그대로 놓아두어도 더러운 부분이 잘 씻겨 나간다. 물을 내리면 휴지가 흘러 들어가는 순간에 깨끗해진다.
환풍기의 더러운 곳도 휴지를 사용하여 세제 습포제를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다. 청소하기 전날 떼어 바깥에 두었다가 하루밤 지난 뒤에 청소하면 찌든 때도 간단하게 제거된다.

목욕 후에 목욕탕 벽에는 샴푸액과 비누 방울이 붙어 있다. 이 방울을 붙어 있는 채 그 대로 두면 곰팡이의 원인이 된다. 곰팡이는 습도, 온도 가 높고 영양만 있으면 계속 번식한다. 욕탕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곰팡이 번식에는 둘도 없는 장소이므로, 곰팡이가 좋아하는 영양이 생기지 않도록 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목욕 후에 마지막으로 목욕탕 중간 부분부터 바닥까지 뜨거운 물을 한 번 뿌려준다. 항상 이렇게 하면 곰팡이의 발생을 상당히 억제할 수 있다.


욕실 배수구 관리

욕실배수구가 막힌 경우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트레펑(뚜러펑) 등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가성소다 1컵을 배수구에 붓고 식초 1컵을 부으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막힌 것이 뚫리게 된다.


욕실거울 김서림 방지

욕실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곳이 바로 거울이다. 거울은 주기적으로 미지근한 물로 닦은 후 건조하면 깨끗해진다. 샤워 등으로 김이 서리게 될때는 비눗물로 거품을 내어 닦거나 치약을 발라 문지른 후 물로 닦아내면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다.


수도꼭지 닦기

수도꼭지에 얼룩이 진 경우에는 헝겊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잘 닦인다. 헝겊으로 닦기 힘든 구석 부분은 헌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된다. 세면대 하부의 트랩에 녹이 슨 경우에는 땅콩 버터를 사용하거나 베이킹 파우더로 녹을 제거할 수 있다.


욕실 천장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수증기로 인해 욕실에 습기가 많아진다. 습기는 곰팡이 번식의 원인. 그러므로 마른수건이나 봉에 수건을 말아 욕실 천장을 닦아낸다. 자루걸레를 이용하는 것도 아이디어. 목욕 직후에 하면 수월하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욕실 타일의 곰팡이 제거

천 방망이나 칫솔 등에 표백제를 묻혀 타일 틈새를 문지른다. 힘을 너무 많이 주면 곰팡이가 오히려 파고 들어가므로 주의 한다. 닦은 후 샤워기로 씻어낸다. 소독용 에탄올을 타일 사이에 골고루 스프레이해 주어도 효과적이다.


욕실 선반

비누, 치약, 샴푸 등이 자잘하게 올려져 있는 선반은 곰팡이는 물론 구석구석 때가 끼기 쉬운 곳이다. 그러므로 칫솔을 이용, 수시로 구석진 곳까지 꼼꼼하게 닦은 후 마른수건으로 한 번씩 걸레질한다.


욕조는 뜨거울 때 닦는다

욕조의 때는 사람의 몸때나 비누의 지방분과 물 속의 칼슘 등과 같은 금속 성분의 결합으로 생긴 것인데 이것을 나중에 닦아 내려면 잘 닦이지 않는다. 따라서 목욕 직후, 즉 아직 욕조가 뜨거울 때 닦아야만 때가 깨끗이 닦인다. 물때를 스펀지로 닦아낸 다음, 마지막으로 한번 뜨거운 물로 씻어내리면 깨끗하게 된다.
또 목욕을 하고 남은 물에 적당한 양의 소다를 넣고 잠시 그대로 두면 더러운 때가 떨어지게 된다. 소다의 알칼리 성분이 물때 등의 더러움을 분해해 주기 때문이다. 세재와는 달리 몸에 달라 붙어도 안전하므로 목욕하면서 청소 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욕탕물의 더러움

욕탕물에 다른 사람의 잔때가 둥둥 떠 있으면 나중에 목욕하는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다. 이럴 때 신문지를 넓게 펴서 물위에다 잠시 띄워두면 신문지가 그 잔때들을 흡수해 버린다. 이렇게 두어 번만 하면 물이 깨끗해 진다.


화장지의 낭비를 막으려면

두루마리 화장지의 경우, 잡아당기면 빙글빙글 돌면서 종이가 풀려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장난 삼아 필요 이상으로 종이를 풀어내는 일이 많다. 그러므로 새 것을 걸어 놓을때, 원형의 두루마리를 꾹 한번 눌러서 타원형으로 만들어 걸어두어 보자. 잘 풀려 나오지 않으므로 아이들의 장난거리가 되지 않고, 따라서 헛된 낭비를 막을 수가 있다.

74. 악취, 얼룩, 기름기 제거법

집안에 배인 담배냄새

집안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방안에 온통 담배 냄새가 찌들어 코를 찌른다.이를 방지하려면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서 재떨이 안에 넣어두고 여기에 담배를 비벼 끄면 커피향에 묻혀 더 이상의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미 밴 집안의 냄새를 없애려면 청소하기 전에 커피 찌꺼기를 방안의 여기저기에 뿌린 다음 조금 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여 보자. 은은한 커피향이 방안에 퍼지면서 담배냄새가 사라지게 된다.


검정 그을음 제거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안쪽에 검정 그을음이 잘 생긴다. 이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을 닦는 데는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지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어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산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 외에 귤과 레몬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화장대 기름기 청소

① 감자의 절단면으로 닦는다.
②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③ 가구용 왁스를 발라 광택을 내고 보호한다.


장판 잉크류 제거

장판의 얼룩 중 잉크류는 좀처럼 제거되지 않는다. 이 경우 얼룩진 부분 위에 소금을 한 줌 놓고 젖은 걸레로 문질러 닦으면 방바닥도 상하지 않고 잉크자국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쓰레기통 악취 제거

쓰레기통 주변에 에탄올을 뿌려두는 게 냄새 제거에는 가장 효과적이다.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2-3일 동안은 집안에 쓰레기를 모아둘 수밖에 없는데, 쓰레기통 밑바닥에 염소계 표백제를 뿌려 두거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가제 수건에 싸서 쓰레기통 뚜껑에 붙여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쓰레기통은 3-4일에 한 번씩은 깨끗이 씻어 잘 건조시켜야 한다. 쓰레기 봉투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음식 찌꺼기의 수분을 흡수 함으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생선과 고기냄새 제거

생선을 조리한 냄비에 물과 함께 차 찌꺼기를 넣어 약한 불에서 약 10분 정도 끓여보자. 냄비에 밴 생선 냄새가 제거된다. 또한 창을 닫고 프라이팬에 차 찌꺼기를 태우면 실내에 밴 고기냄새 등이 사라진다.


집안의 퀴퀴한 냄새 제거

오래된 커피는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냄비에 끓여 보자. 끓으면 약한 불에 2~3분 정도 더 놓아둔다. 커피향이 퍼지면서 퀴퀴한 냄새가 줄어든다.


수납장 안의 냄새 제거

각종 양념들의 냄새가 가득한 싱크대 수납장 안. 커피찌꺼기나 민트 잎을 선반에 놓아두면 냄새가 중화된다. 월계수 잎이나 고춧가루, 허브주머니를 선반에 올려놓으면 바퀴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된다.


실내의 애완동물 냄새 제거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실내에서 퀘퀘한 동물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 한지에 소다를 싸서 애완동물의 집 밑바닥에 넣어두면 효과적이다. 실내에 오줌을 쌌을 때도 소다는 한몫을 톡톡히 해낸다. 우선 오줌을 휴지나 걸레로 닦아내고 그 위에 소다를 조금 뿌려 둔다. 그런 다음, 잠시 후에 청소기로 소다를 빨아들이면 오줌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표백제 냄새 제거

세면장이나 주방 등을 표백제로 소독하고 나면 언제나 고약한 냄새가 뒤끝으로 남게 되는데 이럴 때 그자리에 식초 몇 방울만 뿌려주면 곧 냄새가 사라진다.
그리고 그릇이나 옷 등에서 나는 냄새도 이와 같이 식초로 제거한다. 냄새나는 그릇이나 옷을 식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쓰레기 처리

라면이나 과자류의 바삭바삭한 비닐 포장을 그대로 쓰레기 봉투에 담으면 부풀어올라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는데, 그것들을 딱지 모양으로 접어서 버리면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
음식 찌꺼기를 쓰레기통에 모아서 버리자니 주방의 악취가 걱정이 된다. 이런때 식초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 음식 쓰레기에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리면 악취가 훨씬 덜 난다. 쓰레기통 입구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뿌려 놓아도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싱크대에 비닐봉지를 걸어두고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두었다가 버리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 물기가 빠지지 않아서 냄새가 날뿐만 아니라 나중에 쓰레기를 처리할 때에도 불편하다. 비닐 봉지 대신 양파망을 걸어두고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으면 물기가 잘 빠져 주방의 냄새도 줄어들고, 나중에 쓰레기를 처리할 때도 편리하다.


손에 배인 음식 냄새

생선이나 파, 마늘 등과 같이 비리거나 향이 강한 음식을 요리하고 나면 손에 냄새가 배이게 되는데, 이 냄새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이때, 그릇에 식초와 물을 넣고 양손을 담가 씻으면 냄새가 간단하게 제거된다.
마찬가지로 도마에 배인 냄새도 식초물로 닦아내면 없앨수 있다. 또 우엉뿌리를 요리하고 나면 손에 검은 물이 들어서 잘 지워지지 않는데, 이럴때도 식초로 닦아내고 다시 물로 씻으면 깨끗이 잘 닦인다.


손의 기름때 제거

손의 묻은 기름때는 비누로 씻어도 좀처럼 닦이지 않는다. 이런때 설탕을 손바닥에 조금 쏟아서 양손으로 비비면 신기할 정도로 잘 닦인다.
그리고 기름 냄새는 귤 껍질의 안쪽에 대고 손을 문지르면 잘 빠진다.

75. 진드기 관리법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환경

대부분의 진드기가 새나 포유동물의 둥지에 서식하는데 비해 집먼지 진드기는 진화를 통해 인간 생활 환경에 적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집먼지 진드기의 주된 먹이는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이다.

한 사람이 하루에 약 0.5~1mg의 비듬을 만드는데 이는 몇 천 마리의 진드기가 몇 달에 걸쳐 먹을 수 있는 양이 된다. 사람이 하루의 약1/3을 침실에서 지내므로 침구와 천으로 된 소파가 이들의 주된 서식처다. 집먼지 진드기는 마루바닥이나 방바닥보다는 담요, 카펫 등에 많이 서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진드기는 체온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가 필요하다. 집먼지 진드기 생존의 최적온도는 25℃~28℃인데 통상 10℃~32℃의 범위에서 발육과 증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간 주거 환경과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환경요인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집먼지 진드기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습도다.

집먼지 진드기는 체중의 70~80%가 수분인데 물을 직접 섭취할 수 없고 대기중의 수분을 피부를 통해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공기 중의 습기가 수분 공급원인 것이다. 집먼지 진드기에게 가장 적합한 상대습도는 75%이며, 사람이 침대에서 수면을 취하면 2시간 내에 열과 땀이 증발하여 매트리스가 25~30℃ 온도와 80~90%의 습도를 갖게 되는데 이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과 생존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질환은 집먼지 진드기에서 떨어져 나온 몸의 부분이나 배설물 등을 호흡기로 흡입하게 되어 일어나는데, 이렇게 알레르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물질을 집먼지 진드기 항원이라 부른다. 집먼지 진드기와 그 항원의 회피를 위해서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집먼지 진드기가 많이 번식하는 거실 및 침실에서 침구, 소파 및 카펫 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76. 욕실 타일의 곰팡이 제거

욕실 타일의 곰팡이는 천 방망이나 칫솔 등에 표백제를 묻혀 타일 틈새를 문지른다. 힘을 너무 많이 주면 곰팡이가 오히려 파고 들어가므로 주의한다. 소독용 에탄올을 타일 사이에 골고루 스프레이 해 주어도 효과적이다.


77. 욕실 선반 청소

비누, 치약, 샴푸 등이 자잘하게 올려져 있는 선반은 곰팡이는 물론 구석구석 때가 끼기 쉬운 곳이다. 그러므로 칫솔을 이용, 수시로 구석진 곳까지 꼼꼼하게 닦은 후 마른수건으로 한번씩 걸레질한다.

78. 벽의 곰팡이 제거 및 방지

벽에 곰팡이가 있다면 일단 마른 걸레로 곰팡이를 깨끗이 닦아 낸 뒤 드라이어로 습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그 후에 습기제거제를 뿌리거나 유성페인트를 발라주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습기가 있으면 곰팡이는 다시 생기므로 드라이어로 습기를 자주 없애주어야 한다.

79. 거실 천장 청소

거실 천장의 구석은 긴 막대에 스타킹을 감아 쓸어내면 된다. 스타킹의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깔끔하게 제거된다. 스타킹만 벗겨버리거나 살살 흔들어 빨면 되므로 뒤처리도 간편하다.

80. 방충망청소

방충망 한쪽에 걸레를 대고 스프레이로 세제를 분사한 후 양손에 스펀지나 수세미를 들고 방충망을 싹싹 문질러 닦아준다.

81. 블라인드 청소

고무장갑 위에 면장갑을 덧끼고 세제물에 담갔다가 블라인드의 틀을 쥔 채 이리저리 움직이면 묵은 먼지가 제거된다. 물걸레로 세제를 닦고 마른 걸레질로 마무리한다.

82. 가구 뒤 틈새 청소

가구 뒤 틈새는 통풍도 되지 않고 청소도 번거로워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이곳은 긴 막대에 못 신는 양말이나 수건 등을 둥글게 만 뒤, 테이프로 접착면이 위로 오게 말아 틈새에 넣었다 빼도록 한다. 또는 스타킹을 끼워 청소한다.



83. 돗자리 청소

식초를 묻힌 마른 걸레로 돗자리를 닦은 다음 건조시키기만 하면 식초의 산 성분이 더러움을 분해하고 악취 또한 사라지게 한다.

84. 가습기 청소

깨끗하지 못한 가습기는 오히려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갈아 곰팡이가 방안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구석구석의 물때는 칫솔로 닦아내고 분무구멍 등의 틈새는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닦는다.

85. 형광등 커버 청소

침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형광등은 커버를 손으로 벗겨낸 뒤 식초를 탄 맑은 물에 씻어주면 얼룩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커버 안의 형광등은 면장갑을 낀 손으로 문질러 닦는다.

86. 카페트 청소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한 뒤,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다. 만약 먼지가 잘 빨아들여지지 않으면 카페트 전체에 소금을 뿌리고 난 뒤 잠시 기다렸다 청소하면 보다 수월하다.

87. 싱크대 청소

싱크대는 물 때문에 생기는 물때를 비롯해 각종 더러운 오염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싱크대를 닦는다고 그릇을 닦던 수세미로 문질러 닦으면 스테인레스 스틸 표면에 흠집이 생기게 된다. 이때는 감자껍질, 파 등 야채를 이용하면 좋다. 먼저 주방용 세제로 살짝 닦은 뒤 이들 야채로 빡빡 닦아보자.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되고, 깔끔한 싱크대도 유지할 수 있다.
배수구 플라스틱 쓰레기망은 안 쓰는 칫솔을 이용해 닦으면 된다. 만일 기름때가 끼었을 때는 걸러 마시고 남은 찻잎을 이용하면 좋다. 마지막에 살균을 위해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면 더욱 좋다.

88. 전자레인지 청소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물을 담아 3-5분 정도 가열하면 수증기로 인해 찌든 때가 분해된다.
그 다음 세제(중성세제:물=1:20) 걸레와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레몬조각을 넣고 3-5분 정도 가열하면 은은한 향기를 낼 수 있다.

89. 비닐식탁커버 얼룩제거

비닐로 된 식탁커버 등에 얼룩이 생겨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때는 커버위에다 중탄산소다를 뿌려놓고 젖은 행주로 문질러주면 쉽게 지워집니다.

90. 막힌 싱크대 청소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땐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어 보자.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91. 변기에 찌든 때 청소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92. 조명기구에 낀 먼지 청소

조명기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 붙게 되어 좀처럼 닦여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어준 뒤 그 위에 집에서 쓰는 세제를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붙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 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 내면 깨끗이 잘 닦인다.

93. 흩어진 밥알 제거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은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 솔로 치우면 된다.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하면 손쉽게 떨어진다.

94.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을 경우 생긴 흰 얼룩은 마른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 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95. 알루미늄 냄비에 생긴 검정 그을음 제거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을 닦는데는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산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 외에 귤과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96. 뿌연 유리컵 청소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되는데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97. 화장실 악취제거하기

이 악취는 성냥에 불을 붙여서 제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볼일을 볼 때마다 성냥을 켜는게 번거로울 뿐 아니라, 성냥을 소비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 이때는 원두커피 찌꺼기를 예쁜 용기에 담아 욕실 구석에 놔두면 좋다.

98. 조화 세탁방법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화를 잘못 세탁하면 색이 변하거나 상해서 미관상 좋지 않다.조화 세탁방법을 하나 소개한다. 우선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99. 다리미 바닥 청소

다리미 바닥에 화학섬유가 붙어 버렸을 경우에는 우선 다리미를 뜨겁게 해 섬유를 녹인 후 깨끗한 천에 세제를 묻혀 닦으면 된다.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 기름(석유)을 묻힌 철사수세미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살살 문지른다 . 흰 옷을 다리다가 눌었을 때는 양파를 잘라서 눌은 천에 대고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주면 옷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