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래전문 박물관이다.
원래 장생포는 옛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는데 1986년 포경금지 이후 20년 정도 옛 고래잡이의 명성을 잃고 그 냥 사라져가는 지역이였는데
2005년 고래박물관이 개관함으로 통해 다시 사람들 사이에 장생포가 회자되고 있다.
고래박물관에 이어서 작년에 국내최초로 돌고래 수족관을 갖춘 고래 생태 체험관을 문을 열였다.
그래서 나는 고래 박물관은 몇번 가보았지만 생태 체험관이 처음이라 설레는 기분으로 교회 주일학교 반아이들 단합회 기념으로 가보았다.
생태 체험관 벽면에 대형 부조가 있다..
돌고래의 유형을 세워두니 느낌이 생동감이 있다..
벽면 부조를 가로로 눕혀보았다..
2008년 지정된 고래특구를 기념하여 세워진 상징조형물이다.
고래 생태 체험관 옥상에서 풍경인데 왼쪽에는 고래발물관이고 오른쪽에는 고래 연구소이다.
중간의 귀신고래 모형은 매표소와 기념품 판매,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고래수족관의 해저터널이다..
해저터널의 길이는 짧지만 돌고래의 유형을 보니 새로운 느낌이다.
고래수족관의 2층은 수면위의 돌고래의 풍경인데 마침 돌고래의 식사시간인 모양이다.
살아있는 실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돌고래 수족관이다.
이 돌고래는 장생포 주민으로 등록되어 주민등록증도 발급되었다.
지금은 불행하게도 한마리가 죽어서 현재 새마리가 있다.
제2전시실에는 옛날 장생포 사람들의 고래잡이 과정을 디오라마로 재현하고 있다.
거제 포로수용도도 이런 디오라마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앞의 대형 솥은 고래기름을 착유하는 모습이다.
고래를 잡아서 해체하는 과정이다.
각종 고래의 크기를 비교하고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는 신비로운 바다속 풍경을 배경으로 큰돌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이다.
3전시관에는 연안바다 수족관이 설치되어 있다.
물결모양의 벽면 장식이 새롭다.
연안바다수족관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조류지대, 암초지대,제주연안 아열대류의 화려한 몸빛깔을 띤 다양한 어류들이 있다.
장생포항 입구의 풍광인데 고래박물관 반대편 항구는 정제시설인 모양이다.
고래박물관의 관람시간은 9시30분~저녁6시이다.
관람요금은 성인의 기준으로 박물관 본관은 2.500원/고래생태체험관 6.000원/4D영상관 3.500원이다.
울산시민은 20%정도 할인되며 어린이 요금은 성인의 절반정도이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여행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관람.<1> (0) | 2011.09.05 |
---|---|
대구 허브힐즈 - 세계육상경기대회 관람 일정 중 (0) | 2011.09.05 |
대구 박물관 견학 - 세계육상경기대회 기념 특별전<손기정> (0) | 2011.09.05 |
태화강 대공원 봄풍경<2011.5.17> (0) | 2011.05.17 |
가을속의 첫 눈<정선 레일바이크> (0) | 2009.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