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
아버지 병원진료차 경주 동대병원을 다녀왔다.
마침 벚꽃이 만개한 시즌이라 병원에서 나오는 길목의
김유신 장군 동상 진입로에 핀 벚꽃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또 다시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부모님의 사진을 찍어드릴 기회가 없을 지도 몰라서
잠시 몇장을 찍었다.
작년 이 맘때만 해도 기력도 좋으시고 활동을 잘 하셨는데,
지난 연말에 3개월 정도 입원을 하신 후로는 많이 쇠약하셔서
그 완고하시고 고집센 풍광을 이제는 더 이상 찾아 볼수가 없으시다.
바라옵기는 이제는 천국에 소망을 두시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시길 바라는 것이 자식으로써 작은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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