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29
3. 충주호 유람선
충주호 푸른 물결을 따라도는 유람선은 단양에서는 무조건 타봐야 한다.
단양팔경에 속하는 구담봉과 옥순봉 역시 유람선을 타야 제대로 둘러볼 수있다.
약 1시간 동안 제비봉, 신성봉, 채운봉 등 충주호의 옥빛 수면 위로
우뚝 솟은 기암선봉과 눈을 맞추면 시원한 강바람에 더위를 잊게한다.
4. 단양 사인암
단양팔경 중 제5경.
칼로 싹뚝 자른 듯한 단면늬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단양의 명소이다.
사임암이란 고려후기 유학자로 정사품에 해당하는 벼슬인 사인을 지낸 우탁선생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
물 맑은 계곡너머로 높이70m의 석벽이 우람하게 서 있다.
마치 누군가 커다란 칼로 쑹덩 잘라낸 것처럼 반듯한 단면,
무늬를 짜고 일부러 색을 덧바른 듯 독특한 모양,
그 앞을 흐르는 운선계곡까지 기막한 명경이다.
천부적 재능을 가진 조선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조차 그저 바라만보며
1년을 고민하고 나서야 화폭에 담은 사연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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