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1.
시골집에 방문한 날이 마침 정부곡식 수매를 하는 날이다.
어릴적에는 도리의 모든 곡식을 아화까지 갖고 가서 수매 등급을 매기고 수매를 하였는데,
요즘은 옛날의 절반도 않되는 곡식이지만 집 앞에서 수매를 하고 있었다.
옛날의 수매 모습과 다른점은
첫째, 옛날에는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이동하고 수매 차량으로 실었는데,
요즘은 콘베어 시스템으로 다들 쉽게 차량으로 싣고있다.
또한 옛날에는 수매철에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와자찌걸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현대화로 동네사람들이 잘 안보이고 수매 관계지만 몇분 보이신다.
이 날은 카메라가 없어서 폰카(엘지G2)로 찍었는데
색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생각보다 화질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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