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24
이제는 훈련소 입소식이 한창 진행중이다.
벌써 가족들과는 떨어졌다.
이제는 큰 추위가 없을테고 조만간 봄이 올낀데,
그나마 다행이다.
작년 장남때는 추위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는데...
대한민국의 사나이로 태어나서 꼭 한번은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
혹 자는 군복무 기간동안을 썩는다는 표현을 쓰는데
울 아들은 보람차게 잘 하리라 믿는다.
군복무 2년 동안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고 디딤돌이 되어서
향후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되길 기도한다.
아들이 군복무를 잘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적은 편지를 비행기로 접어서 하늘 높이 날렸다.
6주간 훈련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한선교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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