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성지순례)

이스라엘 - 마사다.2

한기종 2011. 3. 8. 08:08

 

맛사다에서 바라본 사해 남단

 

헤롯의 3층 궁전

맛사다 북쪽 끝 전망 좋은 절벽부분에 건설되었다.

 

 

헤롯의 3층 궁전 모형도

헤롯은 bc37년 이 천연지형을 이용하여 유사시에 사용할 산성을 축조하면서 왕궁, 목욕탕, 곡물창고, 식수창고등을 건설했지만 정작 그의 생에때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헤롯궁전 전망대 앞에서

 

 

 

 

이곳은 곡식창고인듯 하다. 유대인 열혈당원들이 모두 자결했을때 아직도 곡식창고엔 수많은 곡식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목욕탕 단면도이다. 냉탕, 온탕도 있었다고 한다.

 

 

 

헤롯궁전의 일부인 로마식 공중 목욕탕

 

 

이처럼 굵은선이 많이 보이는데 선 아래부분은 발굴당시 남아있던 부분이고, 선 위쪽은 발굴후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환기를 위한 시설도 있었다

 

 

물을 모으기 위한 수로가 사방에 있었다.

 

 

 

우리가 타는 케이블카는 내려가고 반대편 케이블카는 상승하고 있다.

 

이것은 전시관에 있는데 마사다 요새를 전체적으로 볼수 있도록 청동 조형물로 본을 뜬 것.

 

마사다는 1842년 그 존재가 알려졌고 1963년부터 1965년까지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발굴되었다. 거의 2,000년 동안 이 요새가 사람의 손에 닿지 않았던 것은 그만큼 이 곳으로 올라가는 길이 험난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은 관광객의 트래핑을 위한 샛길이 나 있으며 따로 케이블카도 설치되었다. 헤로데 대왕의 두 개의 궁전과 빗물을 저장했던 거대한 수조, 로마식 목욕탕과 유대 반란군의 막사, 창고 등이 발굴되어 복원 되어있고 로마군이 요새를 둘러서 쌓았던 성채와 그 외곽에 로마군 막사의 유적도 발굴되어 있다.

이스라엘 국방군 장관이었던 모세 다이안은 이곳의 고대 신화를 이스라엘 국방군의 상징으로 보고 신병훈련을 마사다에서 끝마치게 했다. 부대에서 이곳까지 명예스러운 행진을 하며 밤에 이곳을 올라 "다시는 마사다가 함락되게 하지 않는다!"는 멩세를 하는 의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