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팔복교회, 베드로 수위권교회

 

팔복교회에서 바라본 갈릴리호수

 

 

이곳이 예수님이 팔복을 전한 벌판이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육성으로 말씀을 전했다고 한다.

정원 통로에 자라고 있는 우슬초

우슬초는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허브의 한 종류로, 중앙아시아와 남유럽이 원산지이다.

우슬초는 구약 이스라엘 제사때 정결예식 때 사용되었다. 이에 참회와 겸손의 상징이며, 세례의 상징이다.

우슬초 묶음으로 동물의 피를 발라 정결예식을 하였다. (출애굽기 12:22)

우슬초는 이스라엘 동네 마을 돌담어귀에 1미터 남짓 흔하게 자라는 1년생 풀이다.

다윗이 자신의 충성된 신하의 아내인 밧세바를 범하고, 그 신하를 죽이는 죄를 저지른 후 울부짖으며 자신의 죄를 정결케 해달라고 했을 때 우슬초가 등장한다.

 

팔복교회는 대추야자를 비롯하여 정원이 잘 관리되었다.

 

산상 수훈의 팔복교회

갈릴리호수 북쪽에 위치하며 갈릴리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팔복산 위에 위치하며 예수의 산상 수훈을 기념하여 팔복을 상징하는 팔각형으로 건축된 교회이다. 교회 내부의 둥근 천장 각 창문에는 예수께서 산상 수훈 때 가르치신 팔복이 한 조목씩 라틴어로 기록되어 있다.

산상수훈으로 불리는 예수의 설교는 성경 마태복음 5-7장, 누가복음 6장에 기록되어 있다

 

팔복교회는 예수의 산상수훈을 기념하여 1937년에 세웠다고 한다.

 

팔복교회를 배경하여...

 

 

교회 실내 중심부의 둥근 천장은 금색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어 화려함을 보여준다.

천장은 팔각형으로 건축되어 잇는데 팔복의 말씀(라틴어)을 한면씩 그려놓았다

 

 

 바닥 돌 모자이크는 "주님을 찬미하라"이다

 

샘물

  A. D 380년에 이 장소를 방문한 에제리아는 “가버나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돌계단이 보이는데 그 위에 주님께서……. 또한 그곳에는 일곱 개의 샘이 있는데 각 샘에서 물이 풍부하게 솟아나오고 있다……. 고 기록하였다. 

 

베드로수위권교회 측면

베드로수위권(The Primacy of Peter)교회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곳에 1934년에 세워졌다.

출렁이는 바닷물이 교회 벽에 부딪힐 정도로 바다와 닿아있으며 검은 색 현무암으로 지어졌다.교회 옆 갈릴리 물가에 하트모양의 돌(6개)이 있는데 열두 제자가 이 돌 위에 앉아 식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정원에는 신앙고백하는 베드로와 이를 지켜보는 예수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거룩한 땅'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이 돌은 교회 안의 '예수의 식탁(Mensa Christi)바위와 연결 되어있다.

 

갈릴리 호숫가 쪽에서 보는 교회 측면

외부 식탁과 연결되어 있는 호숫가가 바로 앞이다.

 

교회 입구 청동문 우측

 

예수의 식탁(Mensa Christi)

제단 앞의 크고 편편한 바위로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 제자들과 함께 잡은 고기를 잡수시며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라고 말씀하셨다(요21:15-17).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물고기를 구워 잡수시며 대화를 나누셨던 (요 21:9- 13) 식탁 바위 (MENSA CHRISTI) 위에 교회를 세웠다. 이 식탁바위는 사진에서 보듯이 밖으로 연결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