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성지순례)

이스라엘 - 갈릴리 바다

한기종 2011. 3. 8. 09:29

 

예수의 초기사역 중심지-갈릴리

최초의 명칭이 긴네렛(수13:27)인 갈릴리 바다는 호수의 둘레가 약 53km 이고, 남북으로 21㎞, 동서로 11㎞이며 면적은 대략 166km²에 이른다. 해수면으로부터 약 209m가량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의 평균 깊이는 약 26m, 가장 깊은 곳은 43m 의 민물호수이다.  

주요한 수원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서 갈릴리 호수로 들어오는 요단강이다.

예수께서 처음으로 제자들을 불렀던 장소(마4:18,막 1:16-20)이며 수천 명의 군중들을 불쌍히 여겨 호숫가에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공급했던 기적의 장소이다(마5:29-39).

예수께서 이 바다의 물위를 걸으셨으며(요6:16-21)폭풍을 꾸짖어 잠잠케 하기도 하셨다(마8:23-27)

 

갈릴리호수 상단 언덕에 보이는 것이 팔복교회이다.

 

왼쪽의 붉은색 지붕이 희랍 정교회이다.

 

사진중앙의 검정색 벽돌교회가 베드로 쉬위권교회다.

 

예수 당시 어부의 배를 재현한 선착장

 

 

예수 당시 갈릴리 어부를 재현함.

현지 선장이 애국기를 틀고 국기 게양식을 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이벤트(?)를 인도한다.

 

 

 

선장과 함께 기념촬영

 

 

 

 

 

배 안에만 있다보니 사진 찍을 시간이 많았다.

 

가이드이신 예루살렘교회 전병규 전도사님과 함께..

 

 

 

 

 

베드로 물고기

당시 갈릴리 어부들은 이 고기를 베드로 물고기라고 부른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 한 마리도 낚지 못하자 부활하신 예수께서 세 번째로 나타나 배의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하고 그물을 던지자 153마리의 큰 물고기가 그물에 잡혀 올라왔다.

베드로 고기는 지금도 갈릴리 호수에서 제일 많다고 한다 

갈릴리 호수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베드로 고기로 식사를 했는데 고기맛이 다소 싱거운 듯 했으나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