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자료

[2009 국민교회건축상] 2008.9∼2009.8 입당 22개교회 응모

한기종 2010. 7. 9. 15:42

[2009 국민교회건축상] 2008.9∼2009.8 입당 22개교회 응모

[2010.03.23 17:33]        


지역과 함께하는 공간 조성,
교회건축 새문화 창조의 장

2009국민교회건축상 수상 교회가 확정됐다. 국민일보사와 월간 교회건축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건축물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고 교회건축의 바른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해 두 번째 시행한 이번 시상에는 22개 교회가 응모한 가운데 7개 교회가 선정됐다. 유걸 경희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9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범어교회가 금상을 받았다. 이어 풀향기교회가 은상을, 약수교회가 동상을 받고, 이리신광교회 의정부제일교회 천안중앙교회 당진동일교회 등이 입선 교회로 뽑혔다. 코마건축(설계) 이공하우징건설(시공) 성실아이종합건설 예일디자인그룹 창조교회건축연구소(이상 실적) 등은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준공돼 입당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외·내적 미관, 기독교적 가치와 보존성, 실용성,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공간 구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전문가들은 국민교회건축상 제정으로 한국교회에 교회건축의 바른 가치를 세우고, 교회건축에 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걸 교수는 “교회 건축물은 교회 성도들의 모습이고, 교회 가르침의 모습이라는 생각으로 심사했다”면서 “일반적으로 필요한 다중집회 공간으로서의 적정성이나 교회 기본 기능이 될 예배나 성도의 교제, 교육, 봉사, 선교의 모습이 공간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교회들이 뽑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