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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선교에게. 8
교육생 이름 | 한선교 | 전달상태 | 전달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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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 | 682-060 | 신분 | 훈련병 |
주 소 | 울산 동구 전하동 전하푸르지오 | ||
발신자 이름 | 한기종 | 관계 |
부자
|
사랑하는 아들 선교에게. 8 선교야^^ 오늘은 야간사격까지 한다고 힘들었겠다. 수고했다. 이제 내일은 이번주 훈련의 정점인데, 종일토록 팀워크강화훈련(유격)이다. ㅠㅠ 어제도 이야기 했듯이 소대원들과 호흡을 잘 맞추기를 바라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힘들다. 유격을 통해 육체의 한계를 경험하는 최고의 훈련을 해야하는데... 그럴때 마다 기도의 아들이 되어서 넉넉히 승리하는 아들이 되길 바란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1, 2) 내일 메뉴 아침은 두부조림, 오징어젓무침, 미역국. 점심은 생선살탕수, 시금치무침, 돼지고기김치찌개. 저녁은 햄슬라이스버거, 삶은계란, 불고기버거. 아침마다 4km 구보와 매일 힘든 훈련으로 늘 배가 고플텐데...이제는 잘 먹는다니 다행이구나...훈련소에서는 무조건 잘 먹어야 힘든 훈련을 견딜수가 있다. 아빠는 오늘 혈소판(백혈병,골수이식 환자용) 헌혈을 하였는데..이제 횟수로 30번이 되어서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하였다.^^ 은장을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국가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처럼 멋있기도 하구나.. 헌혈도 이웃과 사회에 대한 의미있는 봉사로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다. 엄마도 오늘 선교에게 쓴 편지를 부쳤다. 나는 오늘 할아버지 병원방문 관계로 일찍 인편을 쓴다. 최근 뉴스 몇개를 전한다. 요 몇칠동안 북한이 동해안 상공으로 계속해서 단거리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정치, 민주당과 안철수가 연합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름으로 지방선거를 치른다. 말레이시아 비행기는 아직까지 실종의 단서조차 못찾고 있다. 진주에 떨어진 운석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관심자들이 운석을 주을려고 진주로 모이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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